노는 사람 Play In

특징 시장에 몇 안되는 로드 바이크 드롭바를 고려한 역방향 사용 제품. 정방향으로도 쓸 수 있으나 그럴거면 굳이 이 제품을 살 필요가 있나 싶음.폭이 좁음. 공간이 부족한 경우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음.누보의 기존 제품들보다 한 옥타브 정도 낮음.쓰기 따라 장점도 단점 될 수 있는 점종(벨) 크기가 작아서인지 소리가 조금 작음.레버의 방향이 고정되어 있음. 기계적인 장치가 되어 있어 부드럽게 작동해서 좋지만 다른 제품들처럼 각도 조절을 할 수 없음...

생각해보니까 최신 농구화 신고 동네 조깅하는 거와 마찬가지.살 때는 100 그람 줄이네 마네 하지만 밖에 나갈땐 3 키로 짜리 자물쇠를 들고 나감

http://www.topeak.com/products/Bags/HandyPhonePack_small 이거 잘 쓰고 있었는데 오늘 제조사 홈페이지 가보니까 목록에 사라진지 오래다.이런 류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닐텐데, 아마 핸드폰을 넣는 제품이라는 컨셉이었으니까 지금은 필요없다고 여기고 뺀 거 같다.나도 핸드폰 넣는데 쓰진 않고 배터리 넣는데 쓴다. 착탈이 쉽기 때문에 편리함.자전거는 의외로 유행이 빠르다. 이런 악세사리도 많이..

대단한 책이다. 상상할수 있는 자전거의 모든 분야와 부품을 커버하고 있다.각 부품별로 역사, 재료공학, 물리역학, 생체역학, 실험, 시장의 특성, 미학적 관점, 국가별 차이 등을 모두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이런 깊이있는 해설은 기존에 바이블처럼 알려진 책들과는 또 한단계 차별화된 지식을 전달한다. 매니아의 세계는 정말 끝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문제는 이 책이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루기 때문에, 600쪽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각각..

스포크 끼우는 부분이 각도가 잘 맞지 않아서 쓸수가 없음. 제조사 용례 사진도 잘 보면 기울어져 있음. 그런데 타이어 장력이 세면 이렇게 쓸수가 없음.그리고 여러개를 포개어놨을때 결합이 생각보다 견고하지 못함.장점은 선전하는 대로 꽤 단단하고 품질이 좋은 편임. 타이어를 넣을때도 고려한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쓴거 같음.

http://www.bicyclehero.co.kr/kr/jagwire-road-bike-rocket-2-adjuster-2pcs-bsa035.html 서울에 재고가 없어서 부산에서 통신 판매로 구입했는데, 무려 2006년 생산품. 스프링이 안에 있어서 너무 오래된 제품은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그냥 쓰는 수 밖에. 아는 사람만 아는 자잘한 자전거 부품의 세계. 내가 기술(과 돈)이 있다면 자전거 부품 및 악세사리 생산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동안 작고 이쁜 맛에 LEZYNE HP Drive 작은 걸 휴대하고 다녔는데... 바람 넣기가 너무 힘들어! 이게 그냥 힘들기만 한게 아니라 단열압축이 일어나서 뜨거워지기까지 해! 그래서 남들 다 사는 GM-71 사려다가... 난 특별하니까! 남들 잘 안 쓰는 모델인 GM-821을 샀습니다. 결론은... 미니 펌프보다는 편해! 그러나 역시 힘들어! 힘을 빡빡 줘야 하는데 철사가 너무 야리야리해! 그리고 GM-71이 더 바람이 잘 들어가는 ..

그간 Park Tool MTB-3을 들고 다녔는데, 솔직히 이게 기능은 많지만 너무 무겁고 번잡스러워서 작은걸 찾다가 Topeak Mini 6 long version(TT2506)을 구입했다. http://topeak.com/products/Tools/mini6_long 옥션에서 13000원에 파는거 천원 쿠폰 할인 받아 샀는데, 주머니(with bag)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니 가격만 보지 말고 옵션을 꼭 확인하고 사야 함. 비교적 기능..

USADA(미국 반 도핑 기구)에 의해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지만, 랜스 암스트롱은 여전히 영웅. 대회 기록도 미친 수준. 도핑에 가장 관대한 스포츠.

험한(;) 도로를 달려야 하는 한국 자전거러(-er)라면 미국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사의 트라이크로스(Tricross) 모델 구입을 한번쯤 고려해봤을 것이다. 다만 한국에 수입되지 않아서 실제로 구입하는 사람은 매우 적었는데, 2013년 모델부터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거 같다. 특히 2013년 모델 중에는 스틸(steel) 모델이 있는데, 이게 그냥 철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은 사족을 못 쓰는 크로몰리 합금이다. 미국 카다로그에서..

헬멧 닦다가 연결부분 핀을 잃어버렸는데, 수입원인 ㈜아조키코리아에 전화를 했더니 택배로 부쳐줬다. 홈페이지 A/S 파트 목록에는 없는 부품이다. OGK가 일본 제품이고, 내 헬멧이 2010년에 산 2009년형이라 걱정했는데, 한국 수입사에서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이 좋다. ㈜아조키코리아의 택배 발송 시간이 오후 5시(4시 30분으로 변경)라서 그 이전에 여유있게 연락을 하면 당일 발송도 가능한 거 같다. 간단한 부품에 택배비가 좀 아깝긴 하지..

장점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거. 2011년형, 2010년형 재고를 10만원대 초반에 구할 수도 있고, 중고는 당연히 10만원 미만. 타다가 적응 못해서 나오는 것들도 많아서 잘 고르면 괜찮은 것을 고를 수도 있음. 단점은... 원 사이즈라는 거. RC1000을 고르는 사람이라면 다른 자전거와는 다른 장거리나 속도 등을 기대하는 걸텐데, 그러려면 사이즈가 중요하다. 그런데 RC1000은 원 사이즈에다가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부품이 없음; 이거..

1930년 3월 김철호(1905~1973)가 지배인으로 일하던 오사카의 산와 세이사쿠죠(三和製作所)가 망하자 월급 대신 받은 선반으로 三和製作所 이름을 계속 사용하며 볼트와 너트를 생산 1941년 10월 일본의 발전과 함께 규모가 커져 三和精工 설립. 1944년 8월 서울에 京城精工 설립. 1945년 1월에 영등포 공장 준공. 해방 후 1946년 5월 三和製作所 직원들이 기계를 가지고 귀국. 1950년(정확히 밝혀져있지 않음) 起亞産業으로 이름을 바..

1. Pitlock 가장 널리 알려진 제품. 하지만 비쌈. 앞뒤바퀴 제품이 9만2천원. http://www.citybike.co.kr 2. Pinhead 볼트 헤드에 불규칙한 모양의 구멍을 뚫어 사용하는데, 구조적으로 Pitlock보다는 힘을 덜 받는 구조다. Pitlock보다는 쌈. 앞뒤바퀴 제품이 5만8천원. 로고를 재미있게 만들었음. http://www.rockandroad.co.kr 그러나 이 두 제품모두 약간 비싸다. 일반적으로는 QR을 ..

1. 한국 사회는 남성들의 가방에 그닥 관심이 없다. 극도의 점잖이 필요한 몇몇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옷만 정장 입으면 가방은 아무거나 들어도 신경 안쓴다. 정장에 ‘테크노백’을 들고 다녀도 센스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즉 사무실에서도 포멀한 가방을 반드시 사용할 필요가 없다. 2. 위아래로 긴 자전거 패니어와 반대로 서류가방은 좌우로 긴 직사각형이어서 구조적으로 좋지 않다. 무게 중심이 높아지고, 폭이 넓어 발에 걸릴 수 있다. 또 일반적인..

단거리 여행용 핸들바 가방을 사려고 한다. 조건은: (1) 탈부착이 쉬워야 한다. (2) 입구가 운전자쪽으로 열려야 한다. (3)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입구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어야 한다. 지퍼나 롤탑은 좀 불편하다고 본다. (4) 방수가 되면 좋겠다. (5) 물병을 꽂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에 맞는 제품으로 찾은 것이: 1. Rixen & Kaul Ultima waterproof(8L) 덮개가 버클로 되어 있다. 그런데 아래쪽..

http://surlybikes.com/bikes/disc_trucker Long Haul Trucker(LHT)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모델. 한국에도 LHT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아마 다음엔 다들 이 모델을 살 듯. 근데 또 여행용으로는 디스크 브레이크보다 캔틸레버 브레이크를 선호하니까 LHT가 더 좋은 건가? 하지만 디스크 브레이크도 매력적이고… 브레이크 케이블을 체인스테이쪽으로 빼고 허전해 보였는지 싯스테이에 예비 스포크를 ..

http://www.engineer.jp/en/products/ts01_03e.html 자전거 휴대용 스패너 뭘 써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런 식의 제품을 쓰면 편할 듯. 자전거 전용 브랜드만 자꾸 봐서 시야가 좁았다. 근데 자전거 전용 브랜드가 아니면 자전거에 딱 맞는 제품이 안 나온다;;; 아무튼 8, 9, 10, 12mm 만 있으면 어지간한 수리에 문제 없을 거 같다. 안장 레일이나 페달은 작은 거로 안 될 거 같고. 8-9/10-12..

0. RC1000의 긴 리치(reach) 때문에 불편해서 언제고 조금 더 짧은 리치의 핸들로 바꾸겠다는 생각을 RC1000 처음 탈 때부터 하고 있었다. 이런 설계가 수긍이 가는 면도 있는데, RC1000은 브레이크 레버 후드가 없기 때문에 리치 끝까지 손을 뻗지 않는다고 간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후드가 있는 같은 회사의 랠리는 리치가 더 길다.(누가 직접 재봤는데, 무려 135mm.) 이걸 보면 그냥 가격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

원래 남들이 추천하는 TOPEAK HEXUS2나 육각렌치만 들어있는 작은 공구를 사려고 했는데… 생활자전거라서 그런지 스패너도 많이 썼던 기억도 나고 해서 구입. TOPEAK ALIEN XS도 생각해봤는데, PARKTOOL MTB-3에 9mm 스패너와 체인툴도 있어서 선택. 그리고 PARKTOOL 공구가 TOPEAK보다는 품질이 보통 좋았던 것도 작용. 아직 쓸 일은 없었는데, PARKTOOL이라니까 약간 믿음이 가고… 주머니도 있어서 휴대하는..

1. 왜 구입했나? 일반적으로 패니어는 여행용으로 생각되어지는데,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하고 싶었다. 찾아보니 역시 서양에는 생활용 패니어도 많이 있었다. 그 중 나이에 걸맞게 점잖은(?) 오피스 디자인을 찾게 되었다. 2.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 사실 이런 조건에 맞는 제품들은 많지 않다. 목록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 중 한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건 ORTLIEB과 NEWLOOXS(NEW LOOK) 뿐이고, 그것도 재고가 없는 경우가 ..

http://www.specialized.com/us/en/bc/SBCProduct.jsp?spid=62019&scid=1102&scname=Multi+Use 자전거를 타면서 생활 자전거(commuter)의 필요성을 자주 느낀다. 자전거를 고를 때 로드냐 MTB냐? 또는 미니벨로냐를 따지는 경우가 많은데, 실생활에서 단연코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 커뮤터다. 가까운 마트나 시장에서 먹을 거 사오고, 가방을 싣고 학교나 직장을 출..

* 수집 기준: - 짐받이에서 떼어내어 일상에서 업무용 가방으로 사용해도 무리없을 디자인. - 수평으로 장착하는 제품은 제외하였음. - 대부분 패니어 왼쪽에 다는 걸 기준으로 제작됨. 일반적인 패니어보다 폭이 넓기 때문에 왼쪽으로 기울여 달도록 제작됨. ABUS URBAN EXCLUSIVE ST 7730 고정에 KLICKFIX 사용. 손잡이가 없는 ST 7740에 집어넣을 수 있다. ABUS URBAN EXCLUSIVE ST 77..

1. 이런 자덕 전용 소설을 봤나… 몇군데 오류는 작가가 경험이 아닌 취재와 상상으로 썼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경기 중엔 장갑을 끼는데 핸들이 땀에 젖는다. - 물통을 잡은 손으로 자동차가 밀어줄 수는 없다. 이건 뒤쳐진 선수 잠깐 끌어주는 기술(?). - 감독이 아무런 지시없이 선수를 내보냄. 하지만 로드바이크 경기의 여러 흥미 요소와 정보들을 적절하게 잘 배열했다. 아주 교과서적인 작품. 전문적인 요소들에 대한 설명이 약간 부..

http://www.fukaya-sangyo.co.jp/info/davos100th/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게 부럽다.

http://kimozzi.muscle-museum.com/motor_sports/ms_circuit.htm 일본 군마현 미나카미 마치에 있는 자전거 테마 파크. 6킬로미터 트랙과 여러 오락 시설이 있다. 트랙(서킷)의 특징은 해발 800미터에 만들어진 시설 답게 울창한 나무들. 동경에서 전철 2시간 거리로, 가깝다고 할 수는 없지만 또 아주 먼 곳도 아니고 주위에 다른 관광 시설이 많아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듯. 한국에도 이런거..

시카고의 자전거 가방 메이커. 클립이나 후크가 아닌 스트랩(?)으로 묶는 방법이라서 오히려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비교적 자유로움. * 홈페이지: http://www.pocampo.com

http://www.click-stand.com 접을 수 있는 자전거 받침대. 31.00 USD. 자전거 악세사리들은 별거 아닌거 같으면서 특이한 게 많다.

http://www.thetouringstore.com/TUBUS/Rack%20Comparison/COMPARISON PAGE.htm 인터넷의 글들을 보면 사람들이 짐받이(패니어, 리어랙)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지 않는 것은 폭인 거 같다. 제작사 홈페이지에도 가로 폭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사진은 드물다. 근데 위 사진에서처럼 한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들도 폭이 여러가지라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폭이 아주 넓으면 양쪽에 백을 단 상태에..

내가 자주(?) 가는 우리동네(?) 단골(?) 자전거포(?) 사장님(?)이 쓰는 공구. 웹서핑 하다 우연히 정확한 모델을 알게 되었다. 힘을 주는 구조 상 선을 더 깨끗하게 자를 수 있을 거 같기도. 진작 알았으면 파크툴 CN-10 안 사고 이거 샀을텐데… 가격도 자전거 공구 치고 그리 비싸지 않은 편. * 제작사 홈페이지: 長船工業株式会社<http://www.e-osafune.com>, <http://www.shell-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