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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 선생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집중적으로 수업을 못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워낙에 내가 연출이 뭔지 모르다 보니, 뭔가 조금 더 알게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다.

대본 많이 읽기. 는 것은 연출실습1 때부터 줄곧 해온 것이었으나
연출가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를 조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선생님의 수업 내용이 '지시'인 경우가 있다.

확실히 짧은 시간에 무엇인가 전달이 되는데,
반대로 머리 속에 그게 맴돌면서 제한이 되기도 할거 같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선생님의 표현을 빌자면 우주에서 특허낼만한 -이것이 특이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상식적인 - 것을 찾으라는 것.
(개인적으로 연출가가 예술가인가? 라는 질문에 좀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연출가는 다른 예술가와 같을 것이다)

당장에 발표할 장면에서 어찌해야 할지 참으로 막막하다.
맴도는 동안 곱씹어 보고, 극복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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