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플랫폼으로 Ghost를 알아봤는데… [moved]

2020. 9. 19.블로그 운영

새로운 블로그 Wiki@pe.kr로 글을 옮겼습니다. https://wiki.at.pe.kr/wiki/doku.php?id=information_management:ghost

새로운 블로깅 플랫폼으로 Ghost를 알아봤다. 몇가지 메모해둔다.

  • 한글 입력 문제가 있다! 당연히 중국어·일본어도 입력 문제가 있다. 이것은 Ghost 2.0의 기본 편집기인 Koeing Editor의 문법 검사 기능 때문에 생긴 문제로 추정되는데, 2018년에 이미 널리 알려진 문제인데 안고친듯 하다. 사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상당한 듯 하다. 해결 방법은 알아서 다른 편집기로 바꾸는 것인 듯. (composition event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 WordPress와 Ghost가 자주 비교되는데, 비교가 되는 이유가 있었다. 기능이 거의 같다. WordPress 이용했던 사람은 쉽게 Ghost로 넘어갈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들을 보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 같다. Koeing Editor도 Gutenberg Editor와 유사하다. 다만 두 제품의 컨셉에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사용자가 아무래도 WordPress가 많기 때문에 Ghost가 WordPress보다 지원되는 기능이 적다.
  • 말해놓고 보니까 마치 Ghost가 WordPress보다 기능도 적고 사용자도 적은 짝퉁처럼 들릴 수도 있는데, WordPress에는 없는 매력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특히 동작이나 메뉴 구성이 비슷하면서도 더 간단하고 편리한 느낌이 든다. WordPress에 더 바라는 것은 없지만 뭔가 더 깔끔한 것을 원하는 사용자라면 Ghost를 고려해 볼 만 할 것이다.
  • Ghost가 종합(?) CMS 플랫폼을 지향해서 싫다는 사람도 있는데, WordPress도 정확히 동일하게 사용된다. 블로깅만을 위한 플랫폼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 Category가 없고 Tag만 있는데, Primary Tag가 카테고리 역할을 한다.
  • 일부 기능은 텍스트 파일을 직접 수정해야 한다.
  • 댓글 기능은 따로 설치해야 한다. 설치 옵션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댓글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도 상당한 단점인 거 같다.

중간 결론은: 사용에는 무리가 없겠으나 한글 입력 문제가 너무 치명적이다. 그리고 편집기 스타일이 내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예상보다 semantic(?)한 부분이 없다.

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