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볼펜/중성볼펜/저점도 유성볼펜 주요 브랜드 정리

2020. 3. 21.문방구

(자료를 조사하는 중입니다.)

문구점에 일제 중성펜들이 쌓여 있는데, 어떤 제품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주요 브랜드를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중성펜은 부드러운 필기감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 때문에 수성펜과 저점도 유성펜도 보통 함께 다뤄진다.

목차

  1. 볼펜의 세대 구분
  2. 주요 제품
  3. 주요 수성볼펜 브랜드
    • 일본
    • 독일
    • 한국
  4. 주요 중성볼펜 브랜드(일본)
  5. 주요 중성볼펜 브랜드(한국)
  6. 주요 저점도 유성볼펜 브랜드(일본)
  7. 주요 저점도 유성볼펜 브랜드(한국)
  8. 일제 브랜드 정리

1. 볼펜의 세대 구분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볼펜의 세대 구분을 한다.

  • 유성볼펜 — 일반적으로 말하는 볼펜. 유성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이후 나오는 수성 제품들과 구분하기 위한 것. 1945년 마일스 마틴으로 대중화.
  • 수성볼펜 — 수성잉크에 볼펜의 볼을 부착한 제품으로, 유성볼펜의 딱딱한 필기감을 부드럽게 한 것. 1967년 펜텔 롤링 라이터가 첫번째 상용 제품. 수성펜이라고 부르기도 하나, 볼이 없는 수성펜들과 혼동되므로 여기서는 수성볼펜이라는 말을 사용하겠다.
  • 중성볼펜(젤펜) — 수성잉크와 유성잉크를 혼합해 장점을 취한 것으로, 물에 약한 수성잉크의 단점과 딱딱한 유성잉크의 단점을 보완한 것.
  • 저점도 유성볼펜 — 유성 잉크에 윤활제를 첨가에 점도를 낮춘 제품으로, 중성볼펜의 쉽게 마르는 팁과 덧칠이 잘 안 되는 점을 보완한 것. 2002년 유니볼 제트스트림이 첫번째 제품. 4세대 또는 5세대라고도 부른다.
    • 에멀션 잉크 — 제브라 스라리는 유중수적형(W/O)으로 새로운 타입의 에멀션 잉크라고 홍보하나 일반적으로 저점도 유성볼펜으로 분류한다.

이상의 발달 과정을 보면 볼펜의 등장은 만년필의 불편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필요에 의한 것이었지만, 이후 발달 과정은 모두 필기를 부드럽게 하고 작은 글씨(세필)를 쓰기 위한 기술에 집중되어 있다. 이것은 일본이라는 특수한 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대 구분 역시 일본 시장의 관점이라고 볼 수 있어서, ISO 12756:2016에서는 수성볼펜과 중성볼펜을 모두 롤러볼 펜으로 통칭하며, 한국 기술표준 역시 수성 볼펜(KS G 2636:1994, 2637:1994)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ISO 기준을 따른다.

참고

  • https://www.javapen.com/kr/story/ball.php (판촉물 전문잡지에 실렸던 내용이라서 마지막에 판촉물로서의 볼펜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 http://blog.naver.com/kkh5428/130127669741
  • https://en.wikipedia.org/wiki/Rollerball_pen
  • https://ja.wikipedia.org/wiki/ボールペン (일본어 위키백과는 롤러볼펜 항목보다 볼펜 항목에 롤러볼펜 설명이 많다. 젤잉크펜 등을 롤러볼펜보다는 볼펜에 가깝게 생각하는 것 같다.)

2. 주요 제품

연도 수성볼펜 중성볼펜
(젤잉크펜)
저점도 유성볼펜
1964 수성볼펜W
1967 롤링 라이터
 
1972 볼펜텔
 
1979 UB-100
1980 하이테크포인트
 
1983 수성볼
1984 볼사인
1985 하이볼, 수성볼S, 세라믹펜
1986 UB-155, 줌
1987 세라S
1989 하이브리드
1990 스위프트, V콘
1992 젤비
1994 아이 하이테크C, 시그노, 젤러펜
1996 탱크펜
1997 파인테크
1998 G-2, 하이퍼젤, 젤리또
1999 슈퍼겔
2000 사라사
2002 제트스트림
2003 비젼 엘리트 에너겔, 유노크, 애니겔
 
2006 슬리찌
2007 추즈
2008 V볼 아크로볼
2009 마하펜 샤벳
2010 비쿠냐, 스라리, 크로닉스, FX ZETA
2012 쥬스
2014 이온
2015 에어
2016 쥬스업 제트라인
2017 이지플루이드
2018 프로 마하펜
2020

1970~1980년대는 수성볼펜이, 1990년대는 중성볼펜(젤잉크펜)이, 2000년대는 저점도 유성볼펜이 등장하면서 인기를 끌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는 저점도 유성볼펜이 약간 우위인 상황인 거 같다. 어떻게보면 돌아서 다시 유성볼펜이 유행하고 있는 시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중성볼펜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고유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최근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워지는 잉크를 사용하는 제품이 중성잉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수성볼펜은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독특한 개성이 있으므로 계속 사용된다.

3. 주요 수성볼펜 제품

연도 일본 독일 한국
1964 오토 수성볼펜W
1967 펜텔 롤링 라이터
1972 펜텔 볼펜텔
  파이롯트 볼라이너
1979 유니볼 UB-100
1980 파이롯트 하이테크포인트
1983 모나미 수성볼
1985 모나미 수성볼S
모나미 하이볼
마이크로 세라믹펜
1986 유니볼 UB-155
톰보 줌
1987 모나미 세라S
1990 파이롯트 V콘 라미 스위프트
1994 유니볼 아이
1996 마이크로 탱크펜
제브라 BE-α 100
제브라 제브롤러
모나미 비주얼펜
2003 유니볼 비젼 엘리트
2008 파이롯트 V볼
2009 모닝글로리 마하펜
2015 유니볼 에어
2018 모닝글로리 프로 마하펜

수성볼펜은 1963년 오토의 창업자인 나카타 토사부로(中田藤三郎)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당시 세라믹볼, 수지팁과 함께 개발했는데, 1964년에 발표한 수성볼펜W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1967년 펜텔이 롤링 라이터를 발표하고 미국 시장을 개척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펜텔은 1972년 대중적인 모델인 볼펜텔을 발매하고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다.

더욱 큰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은 1980년에 발매한 파이프팁을 사용한 파이롯트의 하이테크포인트이다. 지금 관점에서 보면 0.5㎜ 팁은 별로 가는 글씨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세필 제품들이 개발되는 효시가 된다. 한국에서는 이 하이테크포인트를 카피한 제품들이 1985년 전후에 판매되면서 알려지게 된다.

수성볼펜의 팁은 쉽게 말라버리므로 캡식으로 만들었는데, 1990년 라미가 노크식 수성볼펜인 스위프트를 발표한다.

중성볼펜의 인기로 수성볼펜은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졌으나 수성볼펜 만의 부드러운 필기감을 원하는 사용자도 많아서 2009년 모닝글로리의 마하펜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된다.

또한 비교적 최근인 2015년에 발표한 유니볼 에어는 수성잉크에서만 가능한 유동적인 볼의 움직임을 이용한 제품이다.

주요 수성볼펜 제품(일본)

펜텔 롤링 라이터(1967)

롤링 라이터 1979년 TV 광고. 지금봐도 특이하다.
  • 참고: https://blog.naver.com/enne313/220243550777

펜텔 볼펜텔(1972)

수성펜에 볼펜의 볼을 도입한 제품으로, 수성볼펜이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발매 당시 가격은 50엔이며, 색은 적흑청 3색이지만 몸체는 녹색만 있다.(참고) 지금도 판매되고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waterbased/ballpentel/
  • 참고: http://www.interq.or.jp/www1/yume/ballpentel1.htm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08

유니볼 UB-100(1979)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17

유니볼 UB-105(1981)

UB-100의 0.5㎜ 세필 버전.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18

파이롯트 하이테크포인트(1980)

하이테크포인트 TV 광고. 왠지 한국 TV에서도 본 거 같다.

볼펜과 다른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단점은 볼펜보다 내구성이 약하고 잉크의 양이 적다는 점.

지금도 생산되고 있고, 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일단은 과거의 제품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다양한 수출용 모델들에 대한 설명: https://unsharpen.com/pilot-precise-and-hi-tecpoint-pen-guide/

유니볼 UB-155(1986)

스테인레스 볼 사용. 뚜껑에 ‘PROTECH’라고 적혀있다.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19

파이롯트 V콘(1990)

현재의 디자인은 2001년에 리뉴얼 된 것이라고 한다.(참고) 발매 당시 가격은 100엔.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water_based/vcorn/

유니볼 아이(1994)

UB-155와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볼 사용.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roller/eye/cap.html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20

유니볼 비젼 엘리트(2003)

  • 과거 홈페이지: http://www.mpuni.co.jp/product/ball_pen/vision_elite/

유니볼 에어(2015년 11월)

볼에 스프링을 설치해 가벼운 필기감을 주고 세게 눌러 뉘어 쓰면 잉크가 많이 나오도록 만든 제품.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roller/air/cap.html

4. 주요 수성볼펜 브랜드(한국)

  • 모나미 수성볼(1983년 5월)
    • 수성볼500S/수성볼1000S
  • 모나미 하이볼(1985년 4월)
  • 마이크로 세라믹펜(1985)
  • 모나미 수성볼S(1985년 11월)
  • 모나미 스틱볼S
  • 모나미 슈퍼스틱
  • 모나미 세라S/로랑S(1987년 4월)
  • 모나미 롤러 플러스(1997)
  • 모나미 슈퍼롤러
  • 모닝글로리 마하펜(2009년 3월)
    • 프로 마하펜
  • 모나미 비주얼펜

모나미 수성볼(1983년 5월)

발매 가격 300원.

모나미 하이볼(1985년 4월)

파이롯트 하이테크포인트와 비슷한 제품으로, 파이프 타잎 수성볼펜으로 소개. 가격은 350원. 하이볼이라는 이름과 디자인은 이전에 판매한 수성펜인 하이참펜에서 따온 듯 하다.

모나미 수성볼S(1985년 11월)

스텐레스 팊으로 만든 부드러운 필기감으로 홍보. 가격 350원.

수성볼500S/수성볼1000S

  • 수성볼500S, 수성볼1000S, 세라S 등에는 국제표준규격 수성펜심(RB)를 넣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모나미 스틱볼S

발매 시기 미상의 저가 수성볼펜 제품. 당시 가격 200원.

모나미 슈퍼스틱

1985년 전후에 발매한 저가 수성볼 모델이다. 당시 가격 200원.

모닝글로리 마하펜(2009년 3월)

중성펜과 저점도 유성펜이 유행하는 시대에 뜬금없이 내놓은 수성펜이 시장에서 빅히트를 쳤다. 회사가 이 제품으로 다시 일어섰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다. 중성펜과 저점도 유성펜이 좋다고는 하지만 수성펜은 수성펜 나름대로의 매력과 사용처가 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가격 1000원.

신제품 발매 주기가 매우 짧은 편이다. 발매 순서를 참고로 정리해 둔다. 기본적으로 파이프팁이지만 롤마하, 프리미엄 마하 같은 일부 고급 모델은 롤러볼 팁 제품이다.

  1. 마하 3.98
  2. 마하펜 0.4(2009년 3월)
  3. 컬러 마하펜(2009년 9월) — 청색, 적색 추가
  4. 마하펜2(2009년 11월) — 슬림 디자인, 6색
  5. 마하펜3(2010년 7월) — 0.38㎜ 13색
  6. 1000 롤마하펜(2011년 11월)
  7. 롤마하 소프트
  8. 고시마하펜(2011) — 미출시
  9. 마하 캠퍼스 0.28(2012년 10월)
  10. 마하펜3 디자인 에디션(2013년 6월) — 0.38㎜ 10색
  11. 프리미엄 마하(2015년 3월) — 공식적으로 8번째 마하펜.
  12. 프로 마하펜(2018년 7월) — 리필심. 공식적으로 9번째 마하펜.
  13. 프로 마하펜 EX(2019년 3월) — 속건성 잉크

프로 마하펜(2018년 7월)

수험생들의 펜 사용량이 많다는 점을 노려 리필심 교환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가격 1000원. 리필심 가격 700원. 0.38㎜ 제품과 0.48㎜ 제품은 리필심이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5. 주요 중성볼펜 브랜드(일본)

일본 한국
  • 사쿠라 볼사인(1984)
  • 펜텔 하이브리드(1989)
  • 제브라 젤비(1992)
  • 파이롯트 하이테크C(1994)
  • 유니볼 시그노(1994)
  • 제브라 젤팝
  • 파이롯트 G-2(1998)
  • 제브라 하이퍼젤(1998)
  • 제브라 사라사(2000)
  • 펜텔 에너겔(2003)
  • 펜텔 슬리찌(2006)
  • 파이롯트 추즈(2007)
  • 파이롯트 쥬스(2012)
    • 쥬스업(2016)
  • 유니볼 원(2020)
  • 모나미 젤러펜(1994)
  • 동아 파인테크(1997)
  • 동아 마이겔
  • 동아 젤리또(1998)
  • 모나미 슈퍼겔(1999)
  • 동아 젤존
  • 동아 유노크(2003)
  • 동아 애니겔(2003)
  • 동아 샤벳(2009)

사쿠라 볼사인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67

펜텔 하이브리드(1989)

최초의 중성볼펜 제품으로, 젤잉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하이브리드는 수성과 유성 잉크를 섞었다는 의미이며, ‘중성볼펜’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지금도 하이브리드 라인업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이 제품 자체는 단종된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홈페이지: https://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gelink/hybrid/
  • 참고: http://sts.kahaku.go.jp/sts/detail.php?no=113711620010

하이브리드 테크니카

하이브리드의 세필 라인으로 니들 포인트 팁을 가지고 있다. 테크니카라는 이름은 1968년 발매한 0.3㎜ 극세심 샤프 ‘메카니카’와 비슷하게 지은 것이다.

  • 과거 홈페이지: http://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gelink/hybridtechnica/

파이롯트 하이테크C(1994년 5월)

  • 하이테크포인트 발매 10년 후, 파이롯트사는 하이테크포인트를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제품을 기획하게 된다.
  • 파이프 끝 3개의 돌기로 볼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하이테크포인트와 동일한 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인 형태는 하이테크포인트와 달리 일반 볼펜을 연상시킨다.
  • 0.3㎜ 크기의 얇은 촉을 만들어서 세필을 원하는 일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촉 크기를 줄이는 것에 경쟁이 붙어 0.25㎜ 제품까지 나오게 된다.
  • 개인적으로는 너무 뾰족한 세필이라서 적응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런 얇은 필기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 2000년대 이후로 경쟁 제품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판매량이 줄었다고 한다. 파이롯트 역시 자사의 신제품들을 계속 내놓았다.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gel_ink/hitecc/

하이테크C 그립

캡식 하이테크C에 고무 그립이 부착된 제품.

유니볼 시그노(1994)

  • 파이롯트 하이테크 시리즈를 공략하려고 만든 제품으로, 하이테크 시리즈의 문제점이었던 물에 약한 잉크 대신 안료잉크를 사용하고, 내구성을 높이고, 가격도 낮췄다.
  • 2000년대를 지나면서 판매량에서 하이테크 제품을 앞선 것으로 보인다. 컬러도 다양하다.
  • 현시점에서 필기구에 대한 특별한 기호 없이 중성펜을 구입하는 경우 시그노 시리즈가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gel/signo_cap/signo_standard.html

시그노 DX

  • 시그노 극세(0.38㎜)/초극세(0.28㎜) 제품을 지칭하는 제품명이었지만, 현재는 구분없이 사용된다.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gel/signo_cap/signo.html

시그노 RT1(2013)

  • 팁의 모양을 바꿔(엣지리스 팁) 일반적인 노크식 볼펜 디자인에 가깝게 만든 제품이다.
  • 뚜껑이 있는 원래 방식의 시그노 제품들보다 판매량이 적고, 색이 한정적이다.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gel/signo_rt/rt1.html

무인양품 MUJI 젤잉크 볼펜

시그노 ODM이다. 디자인이 단순한 대신 시그노보다 가격이 싸다. 한국에서는 2016년 경부터 판매한 것 같다.

파이롯트 G-2(1998)

  •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제품으로 젤펜의 대명사처럼 사용된다.
  • 한국에서는 인기가 많지 않고 구입도 어렵다. 이유를 짐작해보자면 한국 시장에서는 필기감이 어중간해서 그런 것 같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는 볼펜보다 부드러운 세필이라는 점이 어필한 것 같다.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gel_ink/g2/

제브라 사라사(2000)

  • 필기감은 잉크를 쏟아낸다는 느낌이다. 사라사 사용기에 잉크가 빨리 단다는 말이 많은 것도 이러한 느낌 때문일 거 같다. 잉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마치 붓글씨 같다는 식의 사용기도 많다. 잉크가 많이 나오므로 마치 볼이 없이 펜 끝이 종이를 긁는 것처럼 느끼는 사용자도 많다.(그러나 긁는 듯한 필기감은 수성펜의 공통적인 특성이다.) 제브라가 중성펜의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부드러움을 특징으로 잡았기 때문 아닌가 생각한다.
  • 이 극단적인 부드러움 때문에 사용자들의 호불호가 갈린다. 그러나 대표적인 중성펜 브랜드 중 하나로 남아있는 것을 보면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 큰 차이는 없지만 가격도 경쟁 제품보다 싼 편이고 이전 중성펜들에 비해 내구성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역시 후발주자의 전략 아닌가 싶다. 내구성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 디자인을 바꾼 사라사 클립에 곧 대체되었다.
  • 홈페이지: https://www.zebra.co.jp/pro/sarasa/

사라사 클립(2003)

  • 오리지널 사라사를 제치고 현재는 이 제품이 표준적인 사라사로 인식되고 있다. 많이 팔린 제품이라 베리에이션과 컬러가 많다.
  • 클립의 성능이 좋다. 경쟁 제품과 차별되는 부분으로, 클립 때문에 이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제브라의 다른 제품에서도 이와 비슷한 클립을 볼 수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zebra.co.jp/pro/sarasa-clip/

에어피트(2001)

에어피트 라인업에 젤볼펜도 있었으나 현재는 유성볼펜과 샤프만 판매한다.

핸드피트J(2005)

핸드피트 라인업에 젤볼펜도 있었으나 곧 단종되고 유성볼펜과 샤프만 판매하였다.

사라사 스터디

볼펜심에 눈금을 새기고 몸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잉크가 줄어드는 양을 볼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사라사 드라이

사라사의 단점이었던 잉크 건조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속건성 잉크를 사용한 제품이다.

무인양품 MUJI 젤 잉크 노크식

사라사 클립의 ODM. 디자인이 단순한 대신 가격이 싸다. 한국에서는 2016년 경부터 판매한 듯 하다.

펜텔 슬리찌(2006년 12월)

  • 과거 홈페이지: http://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gelink/slicci/

펜텔 에너겔(2003)

  • 홈페이지: https://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gelink/energel/

에너겔 X

에너겔 퍼머넌트

에너겔 하이 클래스

에너겔 트라디오(2014년 10월)

수성펜 제품인 트라디오의 몸체의 에너겔.

  • 수입사 홈페이지: http://www.atomoffice.co.kr/goods/view.asp?idx=51&category=93

파이롯트 추즈(2007년 12월)

  • 과거 홈페이지: http://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gel_ink/choose/

제브라 젤팝

가격 100엔.

  • 과거 홈페이지: http://www.zebra.co.jp/pro/jellpop.html

파이롯트 쥬스(2012)

쥬스는 처음부터 36색으로 나왔다. 현재는 42색이다.
  • 파이롯트의 새로운 젤펜 라인업으로, 안료잉크를 사용해 번지지 않으며 종이 흡수력을 높인 제품이다.
  • 그리고 발표 시점부터 다양한 색이 있었다. 중성펜이 볼펜보다 색을 넣기가 쉬워서 다양한 색을 가진 제품이 나오긴 하나, 일반적으로 어느정도 인기를 얻은 제품에 컬러를 늘리는 것과 다른 공격적인 마케팅이다.
  • 마케팅도 10대를 타겟으로 했는데, 이점에서 펜텔 슬리찌를 연상시킨다. 한국에서도 학생들에게 어느정도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gel_ink/juice/

쥬스업(2016)

쥬스의 세필 라인업이나 펜의 디자인과 팁의 모양이 다르다. 포인트 형태과 콘 형태의 중간 형태로 시너지 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쥬스보다 마케팅 대상 연령이 높다.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gel_ink/juice_up/
  • 참고: https://blog.naver.com/enne313/221547977445

6. 주요 중성볼펜 브랜드(한국)

  • 모나미 젤러펜(1994년 1월)
    • 젤러볼
    • 젤라인
  • 동아 파인테크(1997)
    • 파인테크 RT
  • 동아 마이겔(1997?)
  • 동아 젤리또(1998)
  • 모나미 슈퍼겔(1999년 2월)
    • 슈퍼겔RT
    • 슈퍼겔T
    • 슈퍼겔Q
    • 슈퍼겔 클립
  • 동아 젤존
  • 동아 유노크(2003)
    • P노크
    • Q노크
  • 동아 애니겔(2003년 9월)
  • 동아 엔비겔(2004)
  • 동아 옴니볼(2004)
  • 동아 샤벳(2009)

모나미 젤러펜(1994년 1월)

제품명을 ‘젤리펜’으로 부르는 사람이 매우 많다. 처음엔 젤러펜 101이 나왔고, 뒤이어 젤러펜 502가 나왔다.

젤라인

젤러펜의 세필판으로 니들 포인트 팁을 가지고 있다.

동아 파인테크(1997)

파이롯트 하이테크C와 유사한 제품.

파인테크 RT(2011)

모나미 슈퍼겔(1999년 2월)

실키잉크라는 새로운 잉크를 사용한 제품으로, 모나미에서는 실키잉크를 제4세대, 2010년 FX Zeta의 F5를 제5세대 잉크로 지칭한다. 볼 지름은 1.2㎜.

슈퍼겔Q(2010년 10월)

퀵 드라이 잉크 Q3 사용 제품. 0.3㎜ 제품이 3초에, 0.4㎜ 제품은 8초에 마른다고 선전했다.(참고) 중성볼펜이 교과서 등에 썼을 때 늦게 마르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각 제조사들이 이렇게 빨리 마르는 제품을 내놓는다.

  • 참고: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010256466k

동아 유노크(2003)

P노크(2019년 5월)

안료 잉크 사용 제품.

Q노크(2019년 5월)

속건성 잉크 사용 제품.

동아 애니겔(2003년 9월)

유노크에 사용된 U스프링 사용 제품.

7. 주요 저점도 유성볼펜 브랜드(일본)

일본 한국
  • 유니 제트스트림(2002)
  • 파이롯트 아크로볼(2008년 9월)
  • 펜텔 비쿠냐(2010년 2월)
  • 제브라 스라리(2010년 5월)
  • 유니볼 원(2020년 2월)
  • 동아 크로닉스(2010)
  • 모나미 FX ZETA(2010)
  • 동아 이온(2014)
  • 자바펜 제트라인(2016)
  • 모리스 이지플루이드(2017)

유니 제트스트림(캡식)(2002)

  • 경쟁제품들이 중성펜에 집중한 것과 달리, 미쓰비시는 유성 볼펜으로 중성펜보다 부드러운 필기감을 구현한다. 이후에 나오는 저점도 유성잉크 제품들의 효시가 된다.4세대 또는 5세대 잉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가격도 가장 비싸다. 중성펜에서는 시그노, 유성펜에서는 제트스트림으로 미쓰비시는 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두 종류를 갖게 된다.
  • 제트스트림은 캡식으로 2002년 해외에서 먼저 발매하였다.

제트스트림(노크식)(2006년 7월)

  • 노크식 제트스트림은 해외에서 2005년, 일본에서는 2006년 7월 발매하였다.
  • 현재 캡식 제트스트림은 보기 어렵고 이 노크식 제트스트림이 표준적인 제트스트림으로 취급된다.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ballpoint/jetstream/standard.html

제트스트림 101

  • 해외 수출용 저가 버전이다. 제트스트림이 비교적 비싼 편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 현재 한국에서 0.7㎜, 1.0㎜ 제품만 판매된다.

파이롯트 아크로볼(2008년 9월)

  • 유성펜에 윤활제를 첨가해 점성을 낮춰 부드러운 필기감을 주는 제품이다.(상품명: 아크로잉크)
  • 한국 시장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이긴 하나 생각만큼 인기가 높진 않다. 오히려 이 아크로잉크를 사용하는 다른 고급제품이나 멀티펜들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아크로잉크를 사용하는 제품들의 목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 홈페이지: https://www.pilot.co.jp/products/pen/ballpen/oil_based/acroball/

제브라 스라리(2010년 5월)

  • 에멀션 잉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경쟁 상품과 달리 유성 용매에 수성 용질을 넣는 방식(W/O)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반대의 방식 역시 에멀션이라고 부른다.
  • 한국에서도 수입사 주최로 제품 발표회를 했다.(참고) 이런 노력 덕분인지 한국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 홈페이지: https://www.zebra.co.jp/pro/surari/

펜텔 비쿠냐(2010년 2월)

  • 과거 홈페이지: http://www.pentel.co.jp/products/ballpointpens/oilbased/vicuna/

유니볼 원(2020년 2월)

  • 안료를 바꾼 신제품이다. 더 선명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홈페이지: https://www.mpuni.co.jp/products/ballpoint_pens/gel/uniball_one/one.html

8. 주요 저점도 유성볼펜 브랜드(한국)

  • 동아 크로닉스(2010년 5월)
    • 크로닉스DX
  • 모나미 FX ZETA(2010년 8월)
  • 동아 이온C/이온RT(2014년 3월)
  • 다이소 초저점도 잉크 제품들
  • 모닝글로리 그랜드볼 EX(2015년 6월)
  • 자바펜 제트라인(2016년 9월)
  • 모리스 이지플루이드(2017)
    • 이지플루이드C

동아 크로닉스(2010년 5월)

동아연필의 ‘하이브리드 잉크’ 사용 첫 제품. 발매 당시 가격 1000원.

  • 보도자료: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101201625018&code=920100

모나미 FX ZETA(2010년 8월)

모나미의 5세대 잉크인 F5를 사용한 제품. 발표 이후로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었다고 한다.

  • 관련 기사: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34570.html

동아 이온C/이온RT(2014년 3월)

  • 보도자료: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742504

다이소 초저점도 잉크 제품들

다이소에서 초저점도 잉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다이소 특성상 브랜드를 특정하긴 어렵고, 2014년 경부터 JOLI JARDIN 볼펜, 노크식볼펜, SLIM BALLPEN, 반짝반짝 초저점도 볼펜, 그라데이션 초저점도 볼펜, 초저점도2색볼펜, 3색초저점도볼펜, KEEDMON 3색볼펜 등이 판매되고 있다.

모닝글로리 그랜드볼 EX(2015년 6월)

자사 쇼핑몰에서도 안 파는 걸 보면 생산 중단된 듯 하다. 모닝글로리가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래서인지 시장 반응이 안좋은 제품은 빨리 사라지고, 인기 있는 제품도 업그레이드가 빨리 된다. 함께 발표한 슬립온 멀티펜은 계속 판매하고 있다. 발매 당시 가격은 500원.

  • 참고: http://morningglory2013.cafe24.com/board/free/read.html?no=1446&board_no=4

모리스 이지플루이드(2017)

모리스에서는 ‘하이브리드 잉크’ 사용 제품으로 분류한다. 가격은 400원으로 저가 제품들 가격대가 500원인 것에 비추어 볼 때 상당히 저렴하다.

  • 홈페이지: http://www.morrisplus.com/shop/page.html?id=117

이지플루이드C(2018)

노크식 제품. C가 붙은 것은 ‘클릭형’으로 부르기 때문인 듯 하다. 가격 800원.

  • 홈페이지: http://www.morrisplus.com/shop/page.html?id=143

9.일제 브랜드 정리

일제 브랜드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순서는 대략적인 국내 인기 순이다.

브랜드 수성볼펜 중성볼펜 저점도 유성볼펜
유니볼 아이
비젼 엘리트
시그노
제트스트림
제브라 제브롤러 사라사 스라리
펜텔 에너겔 비쿠냐
파이롯트 V콘 하이테크C
쥬스
아크로볼

미쓰비시 제품이 가장 인기가 있으며, 제브라가 견고함과 개성으로 그 뒤를 쫓는다. 파이롯트의 부진은 정식 수입사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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