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리히트랩 스마트핏 펜케이스(A-7585)

2020. 2. 12.문방구

  • 몇 년 전 미국쪽 인터넷을 보고 밀리터리 파우치를 필통으로 사용해봤는데,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이 파우치 자체가 상당히 무겁게 제작되어 있어서 필통으로 사용하긴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다. 이 제품은 이러한 밀리터리 파우치를 가볍게 간소화 시킨 제품으로 볼 수 있다.
  • 아마도 2017년 전후부터 대량 수입된 거 같은데, 재고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원하는 색이 없어서 저는 이곳에서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 이 제품은 마치 장지갑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컨셉으로 광고했는데, 그렇게 사용하기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기에는 제품이 약간 크다. 일반적인 파우치나 작은 필통들은 15㎝ 정도 높이로 나오는 것에 비해 이 제품은 높이가 무려 19㎝나 된다. 라미 조이가 쉽게 들어가는 필통은 처음 봤다. 어쩌면 고급 만년필을 넣는 것을 상정해서 디자인한 것일 수도 있다.
  • 여기에 좌우 접합부에는 2㎝ 가량의 공간이 있는데 펼치면 4㎝ 정도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 있는 셈이다. 즉 접었을 때 10×19㎝로 꽤 큰 제품이다.
  • 접어서 세워놓을 수 있는 기능은 매력적이지만, 이런 필통에는 펜을 클립으로 꽂아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뽑기가 어렵다.
  • 실물을 보니까 컬러와 질감도 밀리터리라기보다는 지갑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한정판으로 나온 새발격자무늬(또는 물떼새무늬, 千鳥格子, houndstooth) 패턴과 위장색 패턴.
  • 지우개나 만년필 리필을 넣을 작은 포켓 하나 정도는 만들어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살짝 든다.
  • 위쪽의 커버를 사용하면 펜들이 서로 부딪히는 걸 막을 수 있다. 이 부분도 만년필을 상정한 디자인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길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위쪽 커버의 일부를 포켓으로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디자인이 좀 어려울 거 같기도 하다.

참고

  • 제품 홈페이지: https://www.lihit-lab.com/products/catalog/A-7585.html
  • https://goaloflife.tistory.co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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