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불교의 기원

2014.09.21종교



대승불교의 기원에 대해 참고할 만한 자료가 없나 하고 인터넷을 좀 검색해봤는데, 놀라운 사실을 알았다.

(1) 소승불교가 타락해서 대승불교가 생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증거는 전혀 없고, 남아있는 자료들을 보면 오히려 대승불교 쪽이 계율을 마음대로 수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소승불교라고 타락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계율을 철저히 지키는 관점이나, 지금 남아있는 자료들과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타락한 사람들이 간 곳은 대승불교라고 생각하는게 옳을 것이다.

달마에 관한 전설도 당시 중국의 대승불교가 얼마나 세속적이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소승불교에 이타성이 없어서 대승불교가 생겼다는 주장도 있다.

소승불교라고 왜 이타성이 없겠는가. 그럼 석가모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는가? 대승불교 측에서 소승불교의 교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흑색선전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그럼 과연 대승불교나 선불교는 이타적인가? 라는 물음을 던졌을때, 소승불교보다 더 이타적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교리적으로나 실천적으로나 긍적적인 답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다.

(3) 소승불교가 대중과 유리되었다는 말도 있다.

아쇼카 왕이 국가 종교로 밀었는데 무슨 소수만 믿는 종교겠나. 지금 소승불교 남아있는 나라들 보면 오히려 대중들과 더 가깝다.

(4)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조차 대승불교가 무슨 기독교 종교개혁쯤 되는 걸로 착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이해를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승불교가 가야할 길을 못찾고 자기들은 그냥 참선이나 하고 있으면 최고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