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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나

어른들이 바라는 것

kabbala 2008.01.04 14:11
내가 정신연령이 어리다 보니 가끔씩 만나는 사람들 정신연령도 어리다.
하다못해 작년에 잠깐 일했던 사무실 실장도 정신연령이 어리다. 유유상종이다.

그래도 나이먹다보니 어른들 머리속이 조금씩 이해가 되곤 한다.
육체 연령도 어린 친구들에게 어른들은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하면,

'삼춘이 어떻게 알아?'하고 되묻는다. 어린 애들이 되려 똑똑하다.
나의 정체까지 꿰뚫어 본다.

그런 애들이 정상적인 인간으로 성장해가는 것은 생명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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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사장들이 원하는 인간상도 대충 알거 같다. 그들은 24/7 미친듯이 충성할 사람들을 원한다.

그들은 또한 다른 고용주에 24/7 충성한다. 그 고용주 목록에 사회나 공익, 국민은 빠져 있다.

나는 정해진 순간에 순수한 판단과 순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원한다.

가장 이기적인 것이 가장 공익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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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상식을 강요하는 나, 보수화에 앞장서는 걸지도.

순간에 순수한 행동을 바라는 나, 엘리트주의에 빠진 파시스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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