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트 랩 이름을 믿고 주문했는데, 품질이 아주 좋아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다른 제품들이 워낙에 공업용 기계 같이 생겼기 때문에 이정도에 일단 만족을 해야 겠다. 밑면에서 보이는 쇠에 얼룩이 많은 것도 아쉽다.기대했던 장점들은 예상대로이다. 종이 크기를 맞추는 탭이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이드를 선택해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역시 편하고, 무게가 가볍고 접을 수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다.가장 중요한 천공 능력은 평량 60짜리 5장으로 적혀져 있는..
낮에 테이프로 종이 붙일 일이 있었는데, 테이프풀(은 물론 내 가방 안에 있었습니다만)로 붙이면 더 깨끗하고 깔끔하게 더 빨리 작업할 수 있는데 테이프 짤라서 붙이고 있는게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3M 스카치 테이프 12㎜x30m 한롤 정도 썼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리필이 천원 좀 안될테고, 테이프풀(또는 풀테이프) 리필 싼거 2통을 쓰면 2천원 조금 안될테니 약간 비싸긴 해도 가끔 사무실에서 하는 작업이라면 충분히 써볼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1. 절단기(trimmer) 사서 써보니까 자를때 시원한 느낌이 없다. 또 한번에 자를 수 있는 종이의 매수가 매우 적은 것도 단점이다.결국 답답해서 종이 작두를 다시 찾게 되는 거 같다.나는… 많은 양의 종이를 자를 일이 없어서 현재까진 아직 만족이다.2. 절단기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 보급이 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다만 아직 시스템이 완벽하진 않다. 내가 구입한 CARL 소형 버전 안전장치는 날 앞쪽에서 손을 날 방향..
현재 ハサ-P250 모델만 수입되서 팔리고 있다.불소 코팅 모델(PF250), 티타늄 모델(PT250), 손잡이 구멍 크기가 다른 모델(P260), 어린이용 모델(P270) 등등은 수입하지 않는 거 같다. 왼손잡이 모델(PL250B)은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곳을 봤다.잠깐 써본 인상은… 날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있는데(상품명: 하이브리드 아치 날), 끝까지 부드럽게 잘리는 것 같고 쓰기 좋다. 특허 때문인지 다른 회사에 동일한 디자인 제품은 나오지..
26공 B5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노트의 크기와 모양이고, 페이지를 넘기기도 편하지만 2가지 단점이 있다.노트를 반으로 접어서 쓸 수가 없다.많은 양을 철해 둘 수 없다.반으로 접어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는 쓸 수가 없다. 같은 자리에 계속 앉아서 공부하는 중고등학교 같은 환경에서나 쓸 수 있을 거 같다. 대학의 좁은 책상에서도 쓰기 어렵다.반으로 접을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 Lihit Lab 29공 B5 제품인데, 독자 규격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