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가요 = 110.0
2012/11/15 Santana
2012/10/10 10cm 2집 (2012/10/10) (1)
2011/12/02 Buono! 파리 공연
2011/11/27 토모사카 리에
2011/10/13 UV — 「Who am I」
2011/08/15 CCM
2011/07/18 TAIJI
2011/05/17 호감->비호감
Santana

산타나는 사실 70년대 기타쟁이 중 하나... Smooth 듣기 좋군... 정도 밖에 개념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보니 이렇게 좋을수가?! 이제서야 산타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네;
10cm 2집 (2012/10/10)

어떤 대중 가수의 새로운 앨범의 음악적 성향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참 오랜만인 거 같다.
우순실 — 「잃어버린 우산」(1982)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이 노래도 기억하고 있는 것과 너무 다르다;

우순실은 방송 활동을 하면서 세련되어진 거 같다. 7080 무대니 뭐니 하는 곳에서 지금 부르는 게 이때보다 잘 부름;
윤승희 - 제비처럼(1977)/아빠랑 엄마같이(1976)


가끔 옛날 노래가 떠오르는데, 찾아서 들어보면 기억하고 있는 것과 조금 다르다.


하남석 — 「밤에 떠난 여인」(1974)/「잊지않으리」(1976)


「막차로 떠난 여인」이라고도 하는데, 1974년에 「밤에 떠난 여인」으로 먼저 발표하고, 1976년 앨범에 「막차로 떠난 여인」으로 다시 발표한 거 같다. 지금은 다시 「밤에 떠난 여인」으로 부르는 거 같다.




살짝 시대를 앞서간 느낌도 든다. 작편곡자들의 다른 노래들은 뽕짝인 걸로 봐선 가수 본인의 성향인 거 같다.

하남석이 생각보다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Ten Years After - I'd Love to Change the World(1971)

Tax the rich, feed the poor
till there are no rich no more,

이런 노래가 만들어지고,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련하게 전해 내려옵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없지만 왠지 이건 살 거 같아요

그러고보니 난 LP, 베타, VHS, LD, DVD 모두 재생기보다 미디어를 먼저 구입했다…
츠구나가 모모코 HEY!HEY!HEY! 출연
헬로프로젝트 애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있으면 괜찮은데 다른데 가져다 놓으면 이상함. 츠구나가 모모코도 소속사 내부에서는 (아마도) 귀여운 캐릭터일텐데, 이 프로에서는 정신이 안드로메다인 연예인으로 보임. 같은 소속사 미치시게 사유미도 방송에서는 덜떨어진 독설가 같이 나오고.

떼거리로 다니는 것과 혼자서 연예활동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모양. 이 소속사 출신 솔로 가수들이 크게 성공한 경우가 없는 것도 관련있을 듯. 소속사가 아예 그런식으로 가수 키우는데 자신이 없어서 어린 아이돌 키우는 거 같기도 하고.

소속사에서는 저런데 나가서 철판 깔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내보낸 듯. 오덕들이 ‘프로’라고 해서 뭔소린가 했는데, 사실인 듯.
Berryz工房 — 「バカにしないで」(2009)


뜬금없이 이 노래를 올린 건 이 인터뷰가 생각나서…

Q1: 자유롭게 유닛을 결성할 수 있다면, 그 멤버와 유닛명은?

시미즈 사키, 스가야 리사코, 쿠마이 유리나, 나츠야키 미야비 유닛명: 피스
이 4명으로 부른 「바카니시나이데」라는 곡이 있는데요, 그대로 신유닛으로 이때까지 하로프로에서 없었던 록계열로 하고싶네요. 사실 유닛명은 ‘피스’입니다만 표기는 (역)Y자 모양의 피스마크입니다.
— http://blog.naver.com/hye8829/30093500137

얘네들은 이런걸 락(Rock)이라고 하는구나… 근데 이 인터뷰 할 때쯤이면 Rock'n Buono! 한 3번쯤 하지 않았나… 그리고 묘사가 왤케 자세해;;
오카이 치사토(岡井千聖) 목소리

아이돌을 키웠더니 허스키끼 도는 일반 가수 목소리로 바뀐 경우는 별로 없을 듯. 아이돌 그만두고 락밴드 해도 한동안 살아남을 거 같다. 인터넷 글들 보면 소속사에서 보컬 트레이닝 같은 거 잘 안한다고 한다. 혼자서 만들어낸 스킬인 듯.
Buono! 파리 공연
2012년 2월 12일 파리 La Machine du Moulin Rouge에서 Buono! 공연. 좌석은 이미 매진.(856석)

왠지 SM 엔터테인먼트 따라하는 거 같은 기분도 들지만 하로 프로젝트는 2010년에 이미 간판 그룹인 모닝구 무스메 파리 공연을 성사시켰다.(4000석)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 「나는 개」(2010)
토모사카 리에
입 비뚤어진 대중 가수 겸 인기 배우가 존재한다는 사실. 한국 같으면 성형(정형?)하기 전엔 데뷰는 커녕 연습생 하기도 힘들었을텐데. 화면으로 보면 왠지 애교있어 보임.
Berryz工房 — 「ジンギスカン」(2009)

바로 한해 전에 발표한 노랜데 추억의 옛노래 삘이 난다… 2009년 가을 콘서트 실황 DVD. 이때가 급격히 노화(?)되던 시기인 듯.
BUMP OF CHICKEN — 「ハルジオン」(2001)

虹を作ってた 手を伸ばしたら 消えてった
ブリキのジョウロをぶらさげて 立ち尽くした 昼下がり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 背の高い花
視界の外れで 忘れられた様に 咲いてた

色褪せて 霞んでいく 記憶の中 ただひとつ
思い出せる 忘れられたままの花

いつだったっけなぁ 傷を濡らした あの日も
滲んだ景色の中で 滲まずに 揺れてた
いつだったっけなぁ 自分に嘘をついた日も
正しいリズムで 風と唄う様に 揺れてた

いつの日も ふと 気付けば 僕のすぐそばで
どんな時も 白いまま 揺れてた 誰のタメ? 何のタメ?

生きていく意味を 失くした時
自分の価値を 忘れた時
ほら 見える 揺れる白い花
ただひとつ 思い出せる 折れる事なく 揺れる

虹を作ってた 一度 触れてみたかった
大人になったら 鼻で笑い飛ばす 夢と希望
ところが 僕らは 気付かずに 繰り返してる
大人になっても 虹を作っては 手を伸ばす

幾つもの景色を 通り過ぎた人に 問う
君を今 動かすモノは何? その色は? その位置は?

夢なら どこかに 落としてきた
希望と 遙かな距離を置いた
ほら 今も 揺れる白い花
僕は気付かなかった 色も位置も知っていた

虹を作ってた いつしか花は枯れていた
視界にあるのは 数えきれない 水たまりだけ
大事な何かが 音も立てずに枯れてた
ブリキのジョウロが 涙で満ちてった

まだ
虹を作ってる すがる様に繰り返してる
触れられないって事も 知りながら 手を伸ばす
名前があったなぁ 白くて 背の高い花
枯れて解ったよ あれは僕のタメ 咲いてた

気付くのが 遅くて うなだれた 僕の目が
捕らえたのは 水たまりの中の 小さな芽 新しい芽

生きていく意味と また 出会えた
自分の価値が 今 生まれた

枯れても 枯れない花が咲く
僕の中に深く 根を張る

ほら ここに 揺れる白い花
僕は気付かなかった 忘れられていた名前
僕の中で揺れるなら
折れる事なく揺れる 揺るぎない信念だろう


(via http://nuridol.egloos.com/1909169)
WORLD ORDER — 「WORLD ORDER in New York」(2009)

안무가 끝내줌. 한국에도 이정도 할 사람은 많을텐데, 왜 볼 수 없는 걸까.
鈴木愛理 — 「FOREVER LOVE」(2009)

「℃-ute CONCERT TOUR 2009春 〜AB℃〜」 중에서. 어려서부터 운동을 시켜서인지 체력들이 참 좋음…
UV — 「Who am I」

인순이 — 『그 겨울의 찻집』
CCM
신호에 멈춰서 기다릴 때 종교서적을 보는 신심깊은 버스기사님 덕에 최근 인기있는 개신교 CCM을 오랜만에 1시간 가량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공공장소에서 특정 종교 방송 트는 건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아무튼)

80년대 후반에 학교에서 강제로 교회 보냈을 때 들었던 초창기 CCM들은 메시지가 간결하고 멜로디와 가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나같은 비신자가 들어도 어떤 전일적인 심상을 느낄 수 있었는데,

오늘 들은 CCM들은 가사 바꿔서 가요로 나와도 별 상관없는 거 같고, 그 멜로디에 꼭 그 가사를 붙일 필요도 없는 작품들 같았다. 기본적으로 가사도 뭐라고 떠드는지 잘 모르겠다.(작곡 조금 공부한 대학생이 성악하는 친구 시켜서 부르는 노래 같기도 하고)

80년대의 선명함이 90년대 지나면서 가요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바뀐 운동권 가요와도 유사성을 느낀다.(그래서 요즘 데모하는데 지나가면 나오는 레퍼토리 90%도 80년대 또는 90년대초 작품들이다)

어떻게보면 90년대 한국가요계도 다르지 않은 거 같다. 80년대 멜로디 위주의 발라드에서 힙합이니 랩이니 멜로디와 가사의 정합성이 그닥 의미가 없는 쟝르들로 바뀐 것.(그래서 나는 나름 멜로디를 타는 윤희중이 대단하다고 생각함)

최근 걸그룹들의 인기를 이야기할 때 주로 외모나 춤 이야기를 주로 하는데, 그보다 노래로 치면 팬이 아니면 못알아듣는 랩이나 힙-합에 질린 대중들이 귀에 쏙쏙 들어가는 간단하고 부드러운 발라드 멜로디로 돌아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소녀시대는 해산할 때까지 래퍼없을 거다)

윤미래도 R&B라서라기보다 다른 사람들 코맹맹이 소리와 다른 그 정확한 멜로디가 우리 귀를 끄는 거 아닐까?

아무리 대중가요라고 해도 음악이 가장 중요한 요소일텐데 왜 이쪽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걸까? 비평가니 평론가니 하는 사람들도 ‘노래도 좋고~‘에서 끝.

한편으로 이런 경향들은 이면에 아마추어 밴드가 쉽게 연주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즉 80년대 노래들이 밴드들의 개성있는 사운드로 빚어지는 음악이었다면, 요즘 노래는 어느정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어느정도 쟝르화되었다고 할 수도 있다.

작은 교회에서 고등어 몇명이서 몇주 연습하면 공연 가능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고, 걸그룹 MR 틀어놓고 연습하면 중딩이 몇명이서 댄스싱크 공연을 쉽게 할 수 있다.(서태지와 아이들 이나 소방차 안무를 쉽게 따라할 수 있을까?)
Mary MacGregor — 「Torn Between Two Lovers」(1976)

Torn between two lovers
Feeling like a fool
Loving both of you is breaking all the rules

두 남자 사이를 오가는 내가 바보 같아요.
두 남자와 관계를 갖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죠.

라디오에서 자주 나오는 곡 중 하나인데, 가사들은 알고 트는 건지 모르겠다. 한국 노래였으면 진즉에 심의 걸려서 사장됐을 노래. 마광수가 영어로 소설을 썼으면 노벨문학상 후보로 밀자고 했을 놈들.
Berryz工房 — 「ああ、夜が明ける」(2011)

까놓고 섹시로 이미지 선회. 콘서트에서도 저 의상으로 나옴. 손발이 오그라듬.

이들은 성인돌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참고: http://berryzkobo.tistory.com/587 
Ocean Colour Scene — 「Up on The Downside」(2001)

Ocean Colour Scene — 「Up on The Downside」(2001)




정용화 — 「넌 내게 반했어」(2011)
TAIJI
SOA: 예전 X-JAPAN 의 베이시스트 TAIJI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태지씨의 이름도 거기에서 모티브를 얻는 건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서태지: 전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X-JAPAN의 TAIJI하고는 전혀 무관하게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엑스저팬은 즐겨 들었지만 베이시스트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어요 시나위 들어갈 때 그낭 본명보다는 멋있는 이름을 만들려고 해서 만들었던 거죠 개인적으로 태자를 좋아서 썼고 다음에는 지를 붙이고 이름에 어울리는 서자를 사용해서 이름을 만들었죠...
— 사운드온에어

베이시스트가 즐겨듣는 밴드 베이시스트 이름도 몰라주는 더러운 세상.


사와다 다이지(沢田泰司, 1966~2011)

이제는 서쪽의 또다른 Taiji도 기억하겠지.
임재범의 퍼포먼스는…

YMO의 해산전 마지막 라이브 투어. 1983년 11월 28일, 나고야 아이치 현 체육관.

그냥 어렸을 때 본 외국 밴드 따라한 거다…
Buono! — 夏ダカラ! CM

7월 20일 발매 싱글 광고.

옛날 얼굴이 그립다;;

p.s 아이돌 성인 컨셉으로 바꾸기도 쉽진 않구나… 
「Buono! LIVE 2001 WINTER〜Re;Buono!〜」

예년 공연보다 약간 볼거리가 줄어든 거 같아 아쉽지만… 첫번째 블루레이 디스크라서 굉장히 사고 싶음;;;(정가 6천엔!)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좀 성숙한 느낌. 성인으로 보니 가창력이 좀 떨어지는 거 같음.

연습 기간이 짧지 않았던 걸 생각해보면 기획사에서 가르친 건 아이돌식 발성과 안무지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할 수 있는 예술은 아니었던 거 같다.
박효신 — 「바보」(2000)

조우진 노래 중에 이거 하나만 좋다. 다른 가수들도 많이 불렀지만 박효신이 제일 어울리는 거 같다. 느끼하게 안 부르면 멜로디가 별볼일 없어진다.
호감->비호감
1. 서영은 — 돈내고 공연보러감 — 기독교 얘기만 함. 게스트도 교회 오빠.
2. 박정현 — 공연 못가서 돈내고 DVD삼 — 한국에서 가수한게 몇년인데 한국말 왜 이렇게 안 늘었니. 가사 발음까지 이상해지려고 하고 있음.
조동진 — 「일요일 아침」

조동진이 마흔 네 살에 발표한 곡. 가사가 위안이 된다.(곡 자체는 좋은 걸 모르겠다;)

이덕화가 사회를 본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방영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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