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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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6 바이엘 헤로인
『영혼들의 여행』(1994)

한국에서도 한때 화제가 되었던 ‘전생퇴행’을 다룬 책. 저자는 특이하게도 전생의 생활이 아니라 전생과 이생 사이, 영혼으로서 존재하는 기간에 집중했다.

중언부언해서 시간이 아까와 읽다가 덮었다.(미국책들이 전반적으로 그런 듯) 비교적 많이 읽히는 책 같은데 요점을 잘 모르겠다. 작가의 후속작들도 번역되어있다.

영계(?)에 대한 설명 역시 심리학에 의존한다기보다 기존 신비주의를 그대로 차용해서 믿음이 안 간다.

* 원제: 『Journey to Souls』
「어느 쪽이 약자입니까?」

http://twitter.com/#!/MarkWater/status/110237141379977216/photo/1
상식의 시대(3)
*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는 미국의 고엽제 사용과 한국내 무단 폐기에 대해서는 중립.
상식의 시대(2)

* 저작권이 없을 거 같지만 있는 것들:

기독교 성경, 애국가, 인터내셔널가(L’Internationale)
 
상식의 시대
*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사람은?

코페르니쿠스
(사모스의)아리스타르코스.

* 도가를 창시한 중국 고대 철학자는?

노자
밝혀지지 않았음.
공식적으로는 삼황오제. 도교는 오두미교가 시초라는 설이 있음.
마스크

데모할 때 써도 뭐라고 할 사람 없을 듯.
타로 카드

http://en.wikipedia.org/wiki/The_Chariot_(Tarot_card)

Rider Waite 카드를 처음 보는 순간, 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그림들은 나의 직관을 자극했다. 내 머리 속에 들어있는 펌웨어가 서양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의 상징(태극, 주역, 불교의 상징 따위)는 나에게 별 직관을 주지 않는다. 어쩌면 오랜 세월 순화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러고보면 서양 것 중에서도 고대 그리스의 신상 같은 것은 그리 강한 상징을 보여주지 않는다. 내용을 곱씹어 이해해야하는 공부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취미로 여러 종류의 타로 카드를 모으는 사람이 많은데, 다른 종류의 카드들은 Rider 만큼 강한 상징을 보여주지도 않고, 이미지가 좀 치우쳐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럼 특정한 분야에서 더 세밀하게 보여주는 것일까? 상징들을 세분화 시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거 같다.

Rider 외에 이해하고 싶은 것은 마르세이유인데, 이 카드는 그야말로 상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내가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혹은 너무 옛날 이미지라서) 공부를 따로 해야 할 거 같고, 많은 연습이 필요한 거 같다.

Rider를 만든 Waite의 The Pictorial Key to the Tarot(The Key to the Tarot의 개정판)를 비롯하여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
  • http://www.propheticmystic.com/Teachings/Tarot.html
  • http://freewiller.egloos.com/2722260
  • http://www.feedbooks.com/book/4321
  • http://books.google.com/books?id=eDnyZ_aBED8C
  • http://www.sacred-texts.com/tarot/

그리고 신비주의적인(Rider가 그렇게 만들어지긴 했지만) 혹은 종교적인 이미지로 타로를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통적인 입장은 아닌 거 같다. (그러니까 사실 Rider 쓰는 사람은 정통은 아니다)
주문
「죽고 싶다」는

타인의 체력을 빨아들이고 자신이 힘을 내기 위한 주문.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들으면 들을수록 정신이 쇠약해지고 쓸데없이 우울해지므로, 그런 말을 하는 놈은 요괴라고 단정짓고 가능한 한 빨리 멀리 떨어지는 편이 좋다.

「死にたい」は
他人の体力を吸い取って自分が元気になるための呪文
この言葉を聞かされる側は、聞けば聞くほど衰弱する

やたら死にたい死にたい言う奴は、そういう妖怪なのだと割り切って
できるだけ早めに遠ざかる方がいい


— 출처 불명, 고용환 옮김 http://newkoman.mireene.com/tt/2891

한국인의 궤변 스킬

<http://noneway.tistory.com/522>
인용
Kämpfen nicht eine Schlacht, wenn du nicht nichts gewinnst, indem Sie gewinnen.
Erwin Rommel(1891~1944)

나이 먹으면서 이렇게 되는 거 같다.

양놈들이 '손자병법'을 연구했다는 소문은 사실인 거 같다.

p.s 롬멜이 정확히 언제 어디서 저 말을 했는지 못 찾겠다. 저 문장 자체도 부정확한 거 같다.
디팍 초프라
TV에서 디팍 초프라가 나오길래 '희대의 사기꾼'이라고 소개해주었다.
「Anatomy For Beginners」(2005)

인체의 신비전(Body Worlds, Körperwelten)을 보고 감동받으셨습니까? 자, 이제 창시자 Dr. Gunther von Hagens(1945~)이 직접 보여주는 해부 쇼를 즐기셔요.

... 아 진짜 세상에 무서운 거 많다. 저사람이 파란 우비 입고 천천히 걸어오면 벌벌 떨 거 같다. 이게 그냥 비디오로 나온 게 아니라 무려 공중파 TV(영국 Channel 4) 에서 방영된 시리즈다.
  • Channel 4: Anatomy for Beginners <http://www.channel4.com/programmes/anatomy-for-beginners>
시연(공연?) 장소는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의 Institut für Plastination <http://www.plastination.com/>. Plastination은 Gunther von Hagens가 1978년 특허낸 세포 부패 방지 기술, 세포 구성물의 일부를 플라스틱으로 바꾼다. 인체의 신비전에 여러가지 포즈로 생생한 모습의 신체를 전시할 수 있는 건 다 이 기술 덕분.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근육(Movement, 정확한 번역을 모르겠음), 순환계(Circulation), 소화계(Digestion), 생식기(Reproduction) 그리고 마지막 정리(Final Cut).

동영상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나 심약하신 분들을 위해 링크하지 않았다. 나부터가 눈뜨고 보기 힘들다.

p.s 의대를 지망하는 분들은 이 동영상을 볼 때 '아 공부에 도움이 되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야 의대 공부가 가능할 듯.

p.s 해부 구경하는 사람들 보니까 이 그림 생각난다:


렘브란트의 출세작 '툴프 교수의 해부학 강의'(1632). 저기 구경하는 사람들이 학생도 있겠지만 그보다 그냥 돈내고 입장한 구경꾼이라고 한다. 인간의 문화는 의외로 안 변하는 듯?
B29 재생산


내 기억으로는 B29가 그닥 히트하지는 않았던 거 같다.

맛도 요즘엔 절대 통하지 않을 싸구려 카레맛이고... 80년대 농심이라면 분명히 일본 과자 베낀 걸 테고...

p.s 농심 홈페이지는 Firefox로는 아예 접속도 안 된다. 농심도 금융으로 진출하려고 그러나?
'I survived the bush administration' T-Shirt

http://printliberation.com/store.php?id=110

사실 이런 말은 이라크 사람들이나 할 수 있을텐데. 미국 사람들이 좀 철이 없다.
Prunus amygdalus
편도(扁桃), 아몬드

기독교 성경에 살구로 번역되어 있기도.
무제
코카콜라 입사 전 산타클로스씨 패션


http://www.postcardimages.net (via)

코카콜라 입사 전 산타클로스씨 패션.

회사 생활 하기 전에는 역시 약간 나이브한 수도사나 야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분이 원래 성인이셨음) 악세사리도 자유롭게 착용.
삼성중공업 태안반도 석유유출
사용자 삽입 이미지
747


nooe, 747, for Richard Wright(mort le 15 sep 2008, Us and Them) (2008/09/17)


가끔 가는 블로그에서 불펌. Richard Wright가 불어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의 사태에 대한 문학인 165인 선언'
최근의 사태에 대한 문학인 165인 선언

우리는 무엇이나 쉽사리 성취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동아일보 조선일보 기협회보등의 심각한 사태를 보고 통분을 금할 수 없다. 또한 시인 김지하씨가 석방된지 1개월도 되지 않아서 다시 구속된 사실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1. 조선일보사의 기자 해임 및 파면사태와 관련하여, 신문은 독자와 국민의 공기(公器)라는 사실을 재확인한다. 우리는 조선일보가 민족의 대의와 자유를 위하여 싸운 지난 날의 찬연한 명예를 다시 회복하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만약 이 사태가 정당하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조선일보의 존엄성을 거부할 것이다.

2. 동아일보에 벌어진 사태는 그 동안 세계적인 양식(良識)의 지원과 전 국민적인 성원을 배신한 일로서 환멸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동아일보 없이 자유실천에 어떤 가능성도 성립되지 않는다고 믿고 동아일보의 시련에 대하여 지속적인 뜻을 표시해왔다. 그리하여 동사의 기자들을 무더기 연속으로 파면 해임하는 일이 언론자유를 말살하는 또하나의 책동이라고 판단, 3월 8일 이전의 상태로 환원시킬 것을 희망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재의 동아일보가 어떤 작위를 행사해도 국민은 앞으로의 동아일보를 믿지 않을 것이다. 언론의 자유실천의 정통성은 경영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자에게 있다는 사실을 엄숙히 확인한다.

3. 한국기자협회 기관지 「기협회보」에 대한 주무 당국의 폐간조처야말로 일련의 한국 언론에 대한 제도적 탄압을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기자들의 유일한 호흡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며 기자활동의 대내적 무대인 「기협회보」를 폐간하는 일이야말로 언론의 암흑시대에 다름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협 집행부와 각 분회의 진지한 저항을 지원한다. 따라서 우리 문학인은 기자들의 자유실천에 대열을 함께 할 것이다.

4. 우리들의 동료 시인 김지하씨의 거듭된 수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그의 수난이 문학의 표현과 관련된 사실을 환기하면서 그가 하루 속히 돌아와서 극도로 악화된 심신을 정양하게 되기를 갈망한다.

1975년 3월 14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결의문

오늘의 난국을 슬기롭게 타개하고 땅에 떨어진 한국의 국제적 지위를 건지는 길은 민주회복 밖에 없다고 확신하는 우리는 최근의 언론사태와 표현의 자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언론자유의 정통성은 기자에게 있는 것이므로 우리는 신문기업측의 배신과 횡포를 통탄하면서, 해임된 기자들이 복직될 때까지 자유실천문인 일동은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사의 모든 간행물에 대하여 집필을 거부한다.

2. 기협회보 폐간등 수난을 겪고 있는 자유언론실천의 기자들에게 동지적 성원을 보내며 끝까지 그들과 대열을 같이 한다.

3. 김지하, 한승헌 두 회원의 수난과 양심적 인사들이 받고 있는 아픔이 우리 시대의 참된 역사임을 확인하면서 그들과 아픔을 같이 한다.

1975년 3월 25일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박태순(1942~), 「자유실천문인협의회 문예운동사」 중에서 (via)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후신인 한국작가회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찾았음. 1997~1998년 「작가」에 연재.

1975년 당시 자유실천문인협회 회장은 고은.

p.s 김지하는 어째서 조선일보에 글을 싣기 시작했을까?

비둘기 싫어하는 분 많으시죠?

저도 서울 시내에서 만나는 비둘기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하늘의 쥐라고 불릴 정도로 세균이 많다고도 하고, 조류독감 걱정도 있지만... 뭐 그렇다고 일부러 죽일 수도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자연스러운 개체수 조절 방법이 있었군요... 왜 이 생각을 못 했지...

일본은 도시화가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도 맹금류가 살면서 시장바구니의 생선을 채가는 경우가 있었다던데...

조류가 은근히 도시에 잘 적응하는 거 같더군요. 빌딩을 그냥 바위산이라고 생각하는 건가...

예전엔 생태학자들이 도시의 새를 많이 연구했던 거 같은데, 요즘엔 보기 힘드네요...

그러고보니 요즘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건... 쥐가 증가해서 일지도...

혹시 바퀴벌레 천적 아시는 분?

검사선서
나는 이 순간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검사의 직에 나섭니다.
나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입니다.

나는
불의의 어두움을 걷어내는 용기있는 검사,
힘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따듯한 검사,
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
이해와 신뢰를 얻어내는 믿음직한 검사,
스스로에게 더 엄격한 바른 검사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신의 힘을 기울여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할 것을
나의 명예를 걸고 굳게 다짐합니다.
Bruj Dubai
구글 올림픽 로고 (2008/08/10)
남대문 화재 중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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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정리하다가 나온 사진.
i love you
내 아이 부자 만드는 교육은 따로 있다

… They find pearls on their coasts, and diamonds and carbuncles on their rocks; they do not look after them, but, if they find them by chance, they polish them, and with them they adorn their children, who are delighted with them, and glory in them during their childhood; but when they grow to years, and see that none but children use such baubles, they of their own accord, without being bid by their parents, lay them aside, and would be as much ashamed to use them afterwards as children among us, when they come to years, are of their puppets and other toys.

— Thomas More, De Optimo Republicae Statu deque Nova Insula Utopia(1516) 중에서 (Gutenberg Project)
국가
바이엘 헤로인

Bayer Heorin

헤로인 합성법은 바이엘 직원이던 Felix Hoffmann(1868~1946)이 1897년에 개발하였다. 바이엘사는 다음 해 이 화학약품을 헤로인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였다. 아스피린과 함께 주력 상품이 되었다. 독일이 1차대전에 패하면서 헤로인과 아스피린에 대한 권리는 다른 나라로 넘어갔다.

『까비르 명상詩』
@book{citeulike:2388453,
    author = {라즈니쉬},
    translator = {釋智賢},
    citeulike-article-id = {2388453},
    month = {October},
    day = {20},
    address = {서울},
    publisher = {一志社},
    title = {까비르 명상詩},
    year = {1984},
    price = {3000 KRW}
}

까비르는 누구인가?

가난한 과부의 사생아로서, 베짜는 베나래스의 직공(織工)으로서, 평범하게 이세상을 살면서 가장 높은 영혼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다.

까비르는 누구인가?

수피즘(회교 신비주의)과 박띠운동이 낳은 영감(靈感)의 원천이다.

까비르는 누구인가?

인도 민중문학의 아버지다. 타골의 정신적 스승이다.

단 한 줄의 시(詩)를 쓰지 않았으면서도 인도 신비주의의 대표적인 시인이 된 사람이다.

까비르는 누구인가?

학교 교육이라곤 전혀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다. 글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다. 그토록 주어진 자기자신의 삶에 절실했던 사람이다.

— 석지현, 「까비르에 대하여: 解說 및 序文」 중에서 (『까비르 명상詩』,1983,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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