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컨대 (O)
- 예컨데 (X)
예하다(예ㅎ)에 '~건대'라는 어미가 붙은 것으로 봄.
비슷한 예로 청컨대, 원컨대, 요컨대 등이 있음.
근데 예하다, 요하다(요약하다의 뜻) 라는 말은 없다. 한문투에서 유래한 문어체 말인 거 같기도 하고, 옛말 '~관대'와 관련있는 거 같기도 하고.
/글쓰기/한국어 맞춤법 = 37.0
|
| 예컨데, 예컨대 |
예하다(예ㅎ)에 '~건대'라는 어미가 붙은 것으로 봄. 비슷한 예로 청컨대, 원컨대, 요컨대 등이 있음. 근데 예하다, 요하다(요약하다의 뜻) 라는 말은 없다. 한문투에서 유래한 문어체 말인 거 같기도 하고, 옛말 '~관대'와 관련있는 거 같기도 하고. |
| '테르무스 아쿠아티쿠스' — 학명은 라틴어로 읽는다 |
그러나 학명은 라틴어이고, 라틴어 외래어 표기법으로 읽어야 한다. '테르무스 아쿠아티쿠스'로 적어야 할 것이다. 라틴어를 사용해 중립성을 갖게 하려는 학명의 목적과도 부합한다. 미국 발음과 다르다고 어색해 하는 사람들은 한번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참고
Pseudomonas aeruginosa를 검색해 봤더니 Pseudomonas는 슈도모나스, 수도모나스 등으로, aeruginosa는 에어루지노사, 에어루기노사, 아에루지노사, 아에루기노사, 애루지노사, 애루기노사, 아루기노사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라틴어 외래어 표기법을 따른다면 '수도모나스 아이루기노사'가 맞을 거 같다. 근데 이렇게 쓴 건 하나도 없다; 혼자 이렇게 쓰기는 민망한데;;; |
| '다음날', '다음해'/'다음 날', '다음 해' |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의 항목 설명에는 '다음날', '다음해'를 붙여 쓰기도 한다.
심지어 '담날'이라는 항목까지 있다.
어쩌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일단 표제어가 없으므로 띄어쓰기 해야 할 듯. '다음날', '다음해'를 '내일'(來日), '내년'(來年)이라는 한자어를 우리말로 옮긴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로 보려는 경향이 생긴 거 같기도 하고, '어제' 등의 말처럼 자주 쓰이는 표현이고 관념상 매우 익숙하기 때문에 하나의 단어로 생각하게 되는 거 같다. '다음 주'는 붙여쓰지 않는다. |
| '~경'(頃) |
같은 뜻을 가진 '쯤'도 접미사이므로 붙여쓰기 하며, '즈음'은 의존명사이므로 띄어쓰기 한다. 시간과 관련된 다른 한자말인 '전(前)', '후(後)'는 명사로, 띄어쓰기 한다. |
| 헛갈리는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 |
가만 보니까 네이버 사전 일본어 입력기도 이 규칙을 무시하고 있군요! 'ㅋㄱ'는 'ㄱ'으로, 'ㅌㄷ'는 'ㄷ'로 고쳐야 하겠네요. 결론: 내가 대통령되면 일본어 표기법을 가나와 한글이 1:1 대응하도록 바꾼다. p.s 근데 이렇게 발음 따지는 사람들이 왜 또 받침은 'ㅅ'이랑 'ㄴ'으로 통일했어? |
| 안되다/안 되다 |
예전에 적어둔 건데 하도 트래픽이 많아서 지웠던 것을 다시 살린다. (검색엔진에서 이거 찾는 사람들 많은 듯. 학교 숙젠가?) 게다가 지금 보니 틀린 곳도 있는데 아무도 지적 안 해줬구나. 1. 형용사 '안되다'는 불쌍하다는 뜻이고, 동사 '안되다'는 '안 되다'와 의미가 통하지만, 일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인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인 경우에만 사용되는 말이다. 변화 등의 뜻을 가진 '되다'의 부정형인 '안 되다'는 띄어쓰기해서 사용한다.
2. '안되다'/'안 되다'에 '어'를 붙인 '안되어'/'안 되어'는 '안돼'/'안 돼'로 줄여 쓸 수 있다. 그러나 '안되'/'안 되'는 안 된다.
'돼'와 '되'의 발음이 비슷하고, 어간 '안되'의 마지막 소리 'ㅣ'가 부사형 어미(?) 'ㅣ'와 같기 때문에 혼동된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은 붙여 쓸 수 있다.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요약:
|
| 찌개/찌게, 육개장/육계장 |
그런데 '개장'이라는 표현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개장'이라는 말이 개고기에서 유래했다고 하던데, 확실한 거 같진 않다. 아무튼 일반적인 고기국을 '개장'이라고 불렀던 거 같다. 그래서
결론: 내가 대통령 되면 '찌게', '육계장' 다 맞는 걸로 해드리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