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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전설에는 인간은 진흙을 던져서 만들어진 것으로 나온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정확한 답은 알 수 없지만 추측할 수 있는 한가지 근거가 있다.

라틴어로 인간을 말하는 호모(homo)는 라틴어로 대지를 뜻하는(humus)와 어원이 같다. 둘 다 땅을 뜻하는 인도유럽조어에서 유래한 말이다.

즉 로마인들에게는 인간과 대지라는 말이 연관이 깊은 것으로 느껴졌기 때문에 만든 이야기거나, 어원이 전설의 형태로 남은 것일 수도 있다.

고대인들은 말을 중시했으므로, 이것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의미있는 행위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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