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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탱탱 비빔쫄면

2018년 4월 신제품으로, 쫄면·비빔면류 제품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느낌이다. 최근 몇년간 풀무원에서 나온 제품 중에서 가장 잘 만든거 같다.

단점은

  • 현재는 마트에서 4+1로 개당 1천원 이하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 정가는 4개입 4980원으로 개당 1200원이 넘는 약간 비싸게 느껴지는 가격.
  • 라면치고는 탱탱한 면발이 식품공학의 승리이긴 한데, 기존의 생면식감 브랜드의 방향성이 너무 확장됨.
  • 그리고 이 면을 끓이는 시간이 5분으로, 조금 길게 느껴짐.
  • 내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일반 라면과 달리 비빔면, 쫄면류는 여름 한철 장사고 연속해서 먹기가 힘듬.
  • 하나 먹어서는 배가 고프다.

오뚜기 진짜 쫄면

2018년 3월 신제품으로, 쫄면·비빔면류 전통의 강자 팔도 비빔면을 약간 업그레이드한 느낌.(그러고보면 오뚜기 라면 제품이 경쟁사 기존 제품을 염두에 둔 것이 많은 거 같다.) 예년 같으면 상당히 유망한 제품이었겠으나, 올해는 비슷한 포지션의 풀무원 탱탱 비빔쫄면 때문에 고전할 거 같다.

단점은

  • 가격. 현재는 마트에서 4+1로 개당 1천원 이하이지만, 정가는 4개입 4980원으로 개당 1200원으로 약간 비싸게 느껴진다. 팔도 비빔면이나 삼양 갓비빔도 그렇고 이런 류의 라면이 원가가 비싼가 보다.
  • 팔도 비빔면보다는 면이 진일보한 느낌이나 풀무원 탱탱 비빔쫄면에 비해선 면의 개성이 약하다.
  • 맛이 약간 맵다. 쫄면의 맛을 살리는 취지에서 이런 맛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쫄면의 맛에 가깝기 때문에 쫄면에 일반적으로 넣는 부재료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거 같다.

두 제품을 연속해서 먹어보니까 개발 방향의 차이가 느껴진다. 오뚜기는 일반적인 맛을 추구하는 거 같고, 풀무원은 약간 달게 만들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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