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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히트 랩 이름을 믿고 주문했는데, 품질이 아주 좋아보이진 않는다. 그러나 다른 제품들이 워낙에 공업용 기계 같이 생겼기 때문에 이정도에 일단 만족을 해야 겠다. 밑면에서 보이는 쇠에 얼룩이 많은 것도 아쉽다.
  • 기대했던 장점들은 예상대로이다. 종이 크기를 맞추는 탭이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라 가이드를 선택해 올리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역시 편하고, 무게가 가볍고 접을 수 있어서 보관이 용이하다.
  • 가장 중요한 천공 능력은 평량 60짜리 5장으로 적혀져 있는데, 역시 약하다. 평량 80짜리 3장 정도가 편하게 뚫을 수 있는 양인 거 같다. 그 이하로 하면 더 쉽긴 하겠지만 종이를 고정하기 어려워진다.
  • 역시 시원시원하게 뚫리는 맛이 있어야 이런 물건 쓰는 기분이 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제품들은 보관하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 이 제품으로 만족해야 겠다.
  • 고정된 깊이는 역시 2.5㎜이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노트 종이보다 깊이가 얕아서 아쉽지만 어짜피 혼자서 찍어서 쓰는 거라서 만족하는걸로 하고 넘어가는 걸로 하자. 2.5㎜로 제본해서 판매하는 노트는 아마 없을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있을지 모르니 문방구에서 찾아봐야 겠다. 애초에 A4 노트가 별로 없기도 하다.
  • 깊이가 얕기 때문에 집에 있던 1㎝ 정도 깊이로 찍히는 2공 펀치를 써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 그전에 사용해오던 무극사 절취 노트는 7㎜ 정도 깊이라서 구멍이 겹친다.
  • 찌꺼기를 빼는 구조가 좀 취약하다. 나오는 구멍이 작아서 불편하고, 중간에 있는 구조물에 끼어서 잘 안나오기도 한다.
  • 메이드 인 차이나라서 안심이 된다…
  • 시험삼아 찍다가 종이를 끝까지 다 넣지 않아서 삐뚤게 찍히는 실수를 했다. 이런류의 제품들 모두 가지고 있는 단점이다.
  • 제품의 공식 명칭은 ‘34HOLES PUNCH’이나, 외국 쇼핑몰에서는 ‘34 HOLE PUNCH’라는 이름을 사용하므로 혼동을 피하기 위해 나도 이렇게 적었다.
  • B6/A6는 가이드가 없이 바닥에 표시만 되어 있다.
  • 잠금장치를 열 때 핸들을 살짝 눌러줘야 하는데, 이게 올바른 사용법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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