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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리와 늘보리는 같은 것으로, 우리가 보통 보리하면 떠올리는 이미지가 이 겉보리(늘보리)다.

쌀보리는 겉보리(늘보리)보다 더 크며, 특징은 쌀과 함께 밥을 지었을때 밥알과 크기도 비슷하고 잘 섞이는게 특징이다. 그러나 보리의 맛이 겉보리(늘보리)보다 약하다.

겉보리(늘보리)는 밥을 할 때 쌀보다 더 오래 불려야 하며, 밥을 지어도 밥알과 따로 논다. 그러나 보리의 맛이나 씹는 느낌이 쌀보리보다 강하다. 향이 강하므로 보리차에 겉보리(늘보리)가 주로 사용된다.

보리로 밥을 짓기 쉽게 쪄서 누른 것이 압맥이고, 반으로 자른 것이 할맥이다. 아마도 귀리에서 먼저 시작된 가공 방법으로 19세기말에 발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도 꽤 일찍 수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압맥을 사용하면 보리를 미리 불릴 필요 없이 쌀과 함께 다루어도 밥을 짓기 쉽다. 압맥은 부피에 비해 물을 조금 더 넣어주어야 한다.

겉보리(늘보리)와 쌀보리 모두로 압맥과 할맥을 만들 수 있으나 쌀보리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주로 쌀보리로 압맥과 할맥을 만드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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