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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사 홈페이지를 보면 니베아 크림은 기름에 물을 탄 것이고 니베아 소프트는 물에 기름을 탄 것이라는 이게 뭔소린지 싶은 설명이 있어서 이해가 어렵다.
  • 세 제품의 용도는 모두 같다. 기본적으로 피부를 기름기(?)로 덮어서 피부를 보호하며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하는 보습 크림(moisturizer)이다.
  • 그래서 가장 적당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세수나 샤워 직후에 바르는 것이다. 이론상으로는 스킨이나 에센스를 바른 후에 발라도 될거 같은데 그렇게 사용을 안해서 잘 모르겠다.
  • 그런데 오리지널 니베아 크림은 약간의 단점이 있는데, 두껍게 발려지기 때문에 특히 얼굴에 발랐을때 번들거리고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이 든다. 예전에는 이런 사용이 문제가 없었겠지만 현재는 일반적으로 화장품에서 원하지 않는 특성이다.
  • 그래서 이런 단점을 보완한, 가벼운 로션 느낌의 제품이 니베아 소프트이다. 얼굴에도 가볍게 바를 수 있고, 더 빨리 건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만큼 보호 효과가 약하다.
  • 니베아 소프트 튜브 형태 포장이 많이 보이는 것은 다른 경쟁 제품들처럼 휴대하면서 가볍게 사용하라는 의미인거 같다.
  • 매니아(?) 중에서는 오리지널 니베아 크림과 니베아 소프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얼굴부분에는 니베아 소프트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니베아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낮시간에는 니베아 소프트를, 잠들기 전에는 니베아 크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니베아 맨 크림 역시 사실상 니베아 소프트와 같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단 니베아 소프트가 물을 많이 첨가해서 가벼운 느낌을 만들었다면 니베아 맨 크림은 알콜을 많이 첨가해서 일반 화장품과 같은 느낌을 만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 정리하면 보호 효과는 ‘아트릭스 스트롱 프로텍션 크림 > 오리지널 니베아 크림 > 니베아 소프트 ≒ 니베아 맨 크림’ 이며,
  • 보호 효과가 강할수록 답답하거나 부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보호 효과가 약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각자의 취향이나 피부 특성에 따라 선택이 다를 것이다. 아트릭스를 얼굴에 바르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 또하나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는 냄새이다. 제품 홍보문구에는 무자극으로 냄새가 적다고 하지만 역시 화장품이다보니 향이 강한 편이다. 아트릭스는 약간 인위적인 냄새, 니베아 소프트는 어린이 화장품 같은 냄새, 니베아 맨 크림은 남자 화장품 냄새가 난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니베아 크림의 부드러운 냄새가 싫어서 남성적인 니베아 맨 크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트릭스의 냄새가 강해서 니베아 크림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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