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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제: Drugs, Behavior, and Modern Society, 4th edition, 2004.
  • 딱 봐도 대학 교과서 같이 생겨서 지루할줄 알았는데, 각 장의 초반부에 나오는 역사적인 개괄이 무척 흥미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재밌다. 교과서가 학습에 대한 흥미 유발이나 수업중의 농담까지 해주는게 좋은걸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 그에 비해 기작이나 사회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내용이 좀 간략한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다. 물론 이 책으로 시험을 보는 사람에게는 속터질 정도로 다양한 내용으로 느껴지겠지만.
  • 현재 8판(2017년)까지 나와있는데, 미국은 아무래도 약물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기 때문에 이 책이 널리 사용되는 거 같다. 이렇게 자주 업데이트 되는 책의 번역은 좀 요원할거 같다. 4판 번역도 절판인듯 하다.
  • 책이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것이 현재 미국 사회의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읽다보면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심각한 문제인 만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우리 책도 있으면 좋을거 같다.
  • 특히 ‘현대사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사회의 내용이 실려있어야 쓸모가 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일이지만 번역자가 한국의 관련 사건에 대한 간단한 주석이라도 실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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