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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박용규 목사의 천국 간증

kabbala 2016.01.09 16:12

(쓰는 중입니다.)


일반적인 천국이나 지옥 경험담은 개인의 환상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경험한 사람들 간의 공통점도 적다. 그런데 故 박용규 목사(1938~2006)의 천국 경험담은 매우 진솔하고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용규 목사는 생전에 천국 간증을 여러차례 하였으며, 그중 인터넷에서 본 이 동영상을 참고로 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6o_QikGxqg4 1999년에 한 이 간증은 선교단체에서 DVD로 제작하여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박용규 목사의 간증에는 다음과 같은 흔하지 않은 특징이 있다.




1. 집은 철저한 개인의 소유이다.


박용규 목사가 본 천국에는 그냥 땅바닥에서 모여서 지붕도 없이 무리지어 사는 사람들도 있다. 천국에 갈 정도면 어느정도 착한 일을 한 사람들일텐데 거지보다 못한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동정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수십층 짜리 빌딩이나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들이 자기 집에 불러 살수도 있을텐데 그런 일은 하지 않는 듯 하다.


이렇듯 박용규 목사가 본 천국에서는 살아생전 정해진 천국의 집 크기가 고정되어서 거기서만 생활한다.



2. 천국에는 혈연 관계가 없다.


이렇게 보상으로 받는 천국의 집에는 가족도 함께 살지 않는다. 오직 개인이 혼자서 사는 곳이다.


일반적인 임사체험이 생전에 알던 사람들이나 가족과의 관계가 나타남을 고려해볼 때 매우 특이하다. 또한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을 기점으로 하는 조상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과도 대치된다.



3. 집 크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회사를 퇴직하였는데, 회사에서 말없이 준비해둔 노후를 보낼 주택이 3층집이라면? 아마 보통 사람들은 크게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박용규 목사는 이에 대한 불만과 의문을 천사에게 토로하는데 전혀 꺼리낌이 없다. 천국의 집이 가족이 아닌 개인이 혼자서 사는 집임을 고려해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4. 천국의 집 크기를 늘리는 방법

천국에서 자신이 살 집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고 한다.

4-1. 전도 시간


집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인은 전도를 얼마나 했느냐이다.


몇명에게 전도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몇시간이나 전도했느냐도 중요하다. 당연히 일반적인 사회생활이나 가정생활 없이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도행위를 한 사람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


4-2. 헌금


목사에게 돈을 주는 것을 천국에 복을 쌓는 것으로 계산하며, 헌금을 내는 행위를 하는 시간의 길이도 중요하다.


4-3. 선행


어렸을 적에 불쌍한 사람에게 옷을 준 선행으로 집이 꾸며졌다. 그런데 이것은 기독교의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다. 특히 한국 개신교에서는 종교적인 지향이 없는 선행으로는 천국에 갈수 없음을 강조하는데, 이런 주장과 대치된다.


5. 결론


천국상급설이 부동산으로 구체화되고, 목사에게 내는 헌금과 전도에 투자한 시간으로 수량화되어 평가되며, 부모와 자식 관계조차 무관한 철저한 개인단위의 보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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