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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프라모델 잡담

kabbala 2015.10.03 06:57
  • 광퍼티를 어떻게 써야 될지 몰라서 타미야 베이직 퍼티를 새로 샀다. 신나로 희석해서 칠하면 역시 편하다. 광퍼티는 모셔두고 사용 용도를 고민해봐야 겠다.
  • 30년 전과 같은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게 대단한 충격이다. 뭔가 아주 약간 변한 거 같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이렇게오래 생산해서 믿음을 주는 제품이 많지 않은 거 같다.
  • 상쾌한 아침에 타미야 신나 냄새를 맡으니까 아주 독하구나. 가능하면 안 쓰려고 했는데 안 쓸수가 없구나.
  • 인터넷 보고 라이터 기름 뚜껑 같은걸 신나 병에 달았는데 옆으로 다 샌다. 아휴. 결국 스포이드도 필수품이네.
  • 아크리존(아크릴존)을 써봤는데 확실히 편하다. 어떤 매직을 썼는지 모르겠는데 프라모델 칠하는데 딱 적당하게 맞춰서 나온 느낌. 문제는 가격이 일반 아크릴 물감보다 비싸다는 것 뿐이지. 그리고 전용 용제를 쓸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 쉴드 모노폴리에 물을 타서 농도를 아크릴존 비슷하게 만들어서 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공병 값이 200~1500원 정도 하니까 이게 또 그냥 아크리존 값이네. 그래도 일단 시도는 해볼 필요가 있을 듯.
  • 다른 사람들 글들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칠하기 어렵다고 느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물의 표면장력! 물이 조금만 많으면 뭉친다. 그래서 유기용제를 섞어서들 쓰는 듯.
  • 아 그럼 결국 키포인트는 도료 자체보다 자작 용제가 되는 셈인데… 아 귀찮아. 그냥 타미야나 군제 아크릴 써야겠다. 지금 타미야가 군제보다 싸니까 타미야 사야 되겠네. 평생 타미야 노예인가.
  • 그래도 쉴드 모노폴리 가지고 놀때가 재미가 있긴 했다. 에탄올 사다가 한번 써봐야 겠다.
  • 검색을 더 해보니까 타미야 아크릴은 물성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역시 물에 녹일 수 있는 일반 아크릴에 에탄올을 쓰는게 답인 거 같다. 근데 병값이 한 1000원쯤 할텐데 어떤게 경제적인지 머리에서 계산이 안 된다.
  • 만년필 잉크에 쓰던 약 3mm 정도 되는 쇠구슬을 병에 넣었더니 도료가 의외로 잘 섞인다. 보통 5~6mm 정도 되는 것들을 쓰는 거 같던데 안 커도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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