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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프라모델 잡담

kabbala 2015.09.09 03:53
  • 프라모델을 무척 많이 만든 듯한 느낌이지만 건프라 혁명(?) 초기까지 만들다가 막상 발전하는 시기에는 집안의 반대(?)로 제대로 만들어보질 못했고, 그 이후로는 먹고사니즘 때문에 집중해서 만들 일이 없었다. 이제서야 30년 전에 했어야 할 일을 하는 듯한 기분.
  • 밖에서 보면 그냥 똑같은 로보트지만 RG와 HG를 직접 만들면서 보니 반다이(萬代)의 기술 발전은 놀랍다 하지 않을 수 없다.
  • RG가 확실히 조립하는 재미가 있다. RG 다음에 HG를 만들면 밋밋한 느낌. 조각 많은 퍼즐 찾듯이 프라모델도 복잡해야 뭔가 만족감을 더 주는 거 같다. 앞으로 나오는 RG는 가능하면 구입해서 만들어보고 싶다. (참고로 RG는 부품이 작아서 초보자에게 권하긴 어렵다.)
  • 80~90년대에는 일제는 비싸서 구입할 엄두를 못냈는데, 지금은 물가가 오른건지 예전처럼 아주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도구나 재료 같은 건 오히려 가격이 내려간 느낌.
  • 예전에 잠깐 Fix와 HCM을 조금 모으기도 했었는데 역시 직접 조립하는 재미가 좋다.(다 사라지고 3개(정확히는 2.9개 정도)만 남았다… 내꺼 가져갔던 사람은 RG 사오면 용서해주마…)
  • 가격도 그렇고 전시 공간도 그렇고 1/144를 주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반다이 라인업을 보면 어쩐지 1/100 MG 위주인거 같아 아쉽다. RG가 발전하길 비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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