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랜만에 프라모델 조립하면서 강좌나 남이 제작하는걸 몇개 봤는데, 상당히 바뀐 부분이 있었음.

  • 예전엔 니퍼 들어간쪽을 본체로 향하는게 정석이었는데 요즘은 반대로 니퍼 평평한쪽을 본체에 가져다 대는게 정석으로 나옴. 아마 니퍼 성능의 향상 내지는 재발견, 반다이의 금형 제작 기술 때문에 바뀐거 같음. 아무튼 프라모델을 그냥 대충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은 니퍼 좋은거 하나만 사서 조립해도 기본적인 경험이 될 듯.
  • 예전엔 게이트를 다듬을 때 커터칼을 쓰는게 기본이고 아트나이프는 세밀한 작업이나 모양을 만들 때 썼는데, 요즘은 일단 아트나이프가 기본이 되었음. 아무래도 아트나이프가 성능도 좋고 쓰기 편하니까 커터칼을 밀어낸 거 같음. 데칼을 떼어내고 붙이는 데 아트나이프 쓰는 것도 아주 일상화되었음. 개인적으로는 다른 뾰족한 걸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함.
  • 예전엔 도색까지 마치지 않은 제품을 완성품이라고 공개하는 걸 좀 부끄럽게 여겼는데 요즘은 오히려 도색하지 않은 제품이 대부분인 듯. 이건 반다이 때문일 듯.
  • 예전엔 직접 사포를 잘라 나무나 플라스틱에 붙여서 사용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지금은 사포 스틱이 일반화되었음. 예전엔 600 정도로 시작해서 1500정도까지 가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지금은 사포 스틱 1200번으로 다듬는게 일반화된 듯. 이 역시 반다이의 기술 발달로 넓은 면을 사포질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일 듯.
  • 3가지 색을 겹쳐서 칠하는게 기본처럼 되어버렸음. 내가 색에는 개념이 없어서 따라가질 못하겠음.
  • 예전엔 조립하기 전에 런너에 붙어있는 상태로 세척하는게 기본이었는데 요즘은 어느정도 다듬은 후에 세척을 함.
  • 예전엔 컴파운드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냥 스프레이.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