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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eter Parham 『면역학』

kabbala 2015.06.17 23:01
  • 메르스 사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도서관에서 빌린 건데, 꽤 재미있게 보고 있음.
  • 수업 교과서였다면 참 암담했겠지만 몰랐던거나 알아보자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니까 유익하게 느껴짐.
  • 읽으면서 보니까 면역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좀 애매한 위치에 있어서 생물 전공 학생과 의학쪽 전공 학생이 모두 볼수 있도록 쉽게 쓴거 같은 느낌도 듬. 화학적인 설명과 수리적인 설명이 복잡하게 안 나오는 것도 이 책의 특징.
  •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생물학의 발전으로 나처럼 그 이전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교과서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최근 화제가 된 인터페론 수용체 같은 경우도 딱히 복잡하게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던거 같음.
  • 그럼에도 아직도 규명되지 않은 미시 세계, 그것도 바로 우리 자신의 몸에서 이루어지는! 가 광활하다는 것도 놀라움. 결국 인체를 복잡계로 다뤄야 할거 같단 생각을 자주함.
  • 그리고 미시적인 부분은 단백질 로봇으로 시뮬레이션 내지는 재현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도 자주함.
  • 아, 본론으로 돌아온다면, 메르스 같은 것은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것이고 위험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음. 이런 유형의 바이러스들이 정복된다고 하더래도 다른 유형의 공격자들이 나타나겠지. 어떻게보면 인간과 자연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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