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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과학혁명의 구조』

kabbala 2015.02.20 14:20

내가 과학에 빠져있었을때, 철학에 동경을 가지고 있을때, 토마스 쿤(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를 읽었다.

시간이 흐른 지금 돌이켜보니 과학과 철학의 입장에서는 전모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책이었다.


『과학혁명의 구조』를 이해하는데 가장 필요한 관점은 과학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바로 역사학이었다. 쿤도 결국 역사학과 교수로 채용되었다.


지금도 과학 전공자들이 토마스 쿤을 주로 읽는 것 같던데, 아마 해석의 한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보통 쿤의 이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과학혁명의 구조』와 무관한 일반적인 통념이거나 철학자인 임마뉴엘 칸트의 업적인 경우가 꽤 있는 거 같다.


『과학혁명의 구조』에서도 칸트를 언급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칸트 공부를 하는게 당연한걸텐데, 그런 사람이 많지는 않은 거 같다.


과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고등학교때부터 칸트 책들을 꾸준히 읽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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