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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

전쟁설

kabbala 2014.12.13 11:49
역사에 대한 지식이 조금씩 쌓이고, 또 언론을 통해 외국에서 벌어지는 전쟁 소식들을 보면서 알게 된 건, 전쟁이야말로 확실한 전조(前兆)가 있다는 것이다.

워낙에 엄청난 자원이 소모되는 일이기 때문에, 확실한 이득이나 이유가 없으면 일어나기가 힘들다. 물론 현실적인 이득 없이 감정적인 판단으로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 역시 그만큼 큰 감정의 골이 쌓여있음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움직임이 크기 때문에 그 진행 과정도 드러날 수 밖에 없다. 최소 몇달 전엔 병력과 자원이 재배치될 수 밖에 없고, 그런 움직임은 너무나도 쉽게 포착된다.

북한이 폐쇄적이라고 하지만 만약 남쪽으로 이동하는 병력이나 자동차의 수가 늘어난다면 미국 인공위성을 통해 포착되고
몇주 후에 분명히 한국 언론에서도 다뤄지게 된다.

어려운 문제는 이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판단 분석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결국 전쟁 예측과 대비는 지식인에게 맡겨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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