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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술

kabbala 2014.10.30 00:04
1.

지금의 의술은 일종의 체계화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100번 실수가 없던 엔지니어도 1만번 하면 실수를 할 수 있다. 계량화된 환경은 또다른 실수를 부를 수도 있다.

그러나 따져보면 의료 기술의 발달은 이전보다 치료율을 높였을 거다. 우리는 전반적인 의료 기술의 향상에 만족해야 하는 거 같다.

2.

하지만 표준화된 작업을 본인이 당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매정하게 느껴진다. 인간의 몸이 조금 비싼 기계처럼 다뤄진다.

멍하니 서서 일상적인 모습으로 치료가 어렵다느니 하는 말을 담담하게 전하는 병원 의사는 나쁜놈처럼 느껴지고, 몇시간 동안 쉬지않고 굿을 한 무당은 고맙게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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