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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김창완

kabbala 2014.07.09 19:29

어려선 김창완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거 밖에 못봐서 인간적인 내면을 알 기회도, 이해할 능력도 없었는데,

혼자 활동하는 김창완의 인터뷰를 보고, 길거리에서 몇번 보고 느끼게 된 점은…

뭔가 인간적으로 미성숙한 부분이 많다는 느낌?

어려서부터 분명히 예술적 재능이 있었는데, 학교는 그렇게 안 가고, 그것도 집에서 2살 먼저 입학시키고, 우연히 데뷔했다가 기획사 버리고 또 마음대로 활동하고,

주위와 어울리지 못하고, 목적을 만들지 못하고, 밴드 활동 중에는 동생들을 자기 방향으로 끌고 가려고 했고, 술을 많이 먹고, 여가 활동에서 장비 자랑하게 되고.(이거 옆에서 당해보면 굉장히 기분 더러움. 90년대초에 자전거로 당한 아픔(?)을 난 지금까지 못 잊고 있음.)

어쩌면 그래서 남들이 하지 않았던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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