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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조선

kabbala 2014.04.02 15:16
세계사를 보면 큰 전쟁을 겪은 후 계급 의식에 변화가 생기고, 현실주의적인 경향이 대두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선은 임진왜란을 겪은 후 너도나도 양반 계급이 되려는 욕구와 돈만 밝히는 배금주의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걸출한 사상가가 여러명 나왔을 법도 한데, 유독 조선에서는 특기할만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

일단 찾기쉬운 공적인 차원의 요소를 찾아보자면, 정부에서 성리학 이외의 주장은 매우 이단시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최근 사람들이 숭앙하는 정조 임금이 있다.

정조가 성군(聖君)이라고 하는데, 학문을 탄압하고 어찌 나라가 부강해지길 바랄 수 있을까?

박지원, 정약용 같은 경우 성리학 규범에 충실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기도 했는데, 정조는 이마저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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