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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cis AB 혈액형

kabbala 2012.02.13 23:42
혈액형 AB라면 A 염색체와 B 염색체를 각각 하나씩 갖고 있는 것인데, 하나의 유전자에 A와 B 혈액형 모두의 정보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매우 희귀하게 있다고 한다.

염색체 교차(chromosomal crossover)가 이루어져 이렇게 된 것으로 추측하는데, 한국 전라남도와 일본 큐슈 지방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한다. 북미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역시 이민간 한국인.


한쪽에 AB 염색체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AB형과 O형이 결혼해서 다시 AB형이 나오는 상식과 다른 현상이 벌어진다.

1965년 cis AB를 처음 발견(?)한 야마구치 히데오(山口英夫)는 1970년에 표현형을 A1B3, A2B3, A2B 세 가지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1990년 야마모토(山本文一郎)의 DNA 분석으로 확인되었다.

A2B3과 A2B는 약한 B형 항체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혈액검사에서 A형으로 판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B형 항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수혈이 필요한 경우 O형이나 A형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약한 항체 반응 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가계도를 참고하지 않으면 정확한 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
http://drchkim.com/bbs/view.php?id=ch_02&no=204
http://en.wikipedia.org/wiki/Cis_AB
http://www.lab-qa.org/sub/catalog.php?boardid=board_journal&mode=view&no=702&CatNo=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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