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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あずみ』(1994~2008)

kabbala 2011.11.17 20:27
’가장 친한 사람끼리 짝을 지은 후 서로 죽여라’는 씬만 강조된 영화로 처음 접해서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만화로 보니 명작 반열에 오를 만한 작품이다.

우선 긴 연재기간 동안 수많은 인물들(주인공 칼끝에 죽은 사람만 해도 수백) 설정이 다 제대로다. 다른 작품이라면 조연급으로 나올만한 인물이 몇페이지 후에 죽는 경우가 허다함.

두번째로 액션씬이 괜찮음. 그럴듯 하면서도 개성있음. 일본이 워낙 무술 강국이라 허황되면 리얼리티가 없고 너무 뻔하면 재미가 없는데 두마리 토끼 다 잡았음. 그에 비해 대규모 전쟁씬은 좀 딸리는 듯 함.(특히 자주 나오는 씬은 목찌르기. 근데 정면도 아니고 휘둘러서 목찌르기라는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기술)

아쉬운 건 폭력이 난무하고 노출씬도 심심찮게 나오기 때문에 당분간 한국에서 보기는 힘들거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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