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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두 남자의 집 짓기』

kabbala 2011.10.30 06:44

최근 ‘땅콩집’으로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건축 형태에 관한 이야기다.(모르고 빌렸다)

저자 중 하나인 구본준은 건축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인데, 일자무식에서 이런 건축 행위(?)를 하고, 건축 운동(?)을 한 것이 대단하다.

비싼 서울 아파트 팔고, 2명이서 대지를 사서 집을 지으면 안 될 거 없고 아이들 환경도 좋아진다…는 내용은 책을 안 봐도 누구나 추론할 수 있는 내용이겠고,

그 외에 건축과 공간에 대한 고민이 나온다. 우선 목조 주택 찬양. 단열 효과가 좋고, 보수가 쉽다.
(캐나다 우드: http://www.canadawood.or.kr)

대체 에너지 쓰다 보면 관리도 어렵고(태양판은 15년 수명) 공사비도 많이 들어가니, 집의 단열 효과를 높인다. 창을 작게 하고 높은 천장을 없앤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 http://www.phiko.kr)

목조 주택은 방수 공사가 어려우니 화장실 수를 줄인다. 공간도 넓힐 수 있다. 지하실은 아예 짓지 않고, 방 수를 늘리지 않는다.

마당을 먼저 정하고 남은 부분에 집을 짓자. 예로 나온 것은 저자 이현욱의 죽전 집. 사진을 보면 진짜로 작게 해서 잘 지은 집 처럼 느껴진다.

(온라인 서점 미리보기에서 옮긴 그림)

시공사에만 맡기지 말고 건축가를 찾고, 감리를 두자. 설계 변경은 어려우니 끝까지 고민하고, 시공 중 이상한 건 사진 찍어 건축가에게 문의하자.

이런 내용들. 근데 내가 당장에 집 지을 일이 없어서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을 거 같다. 나중에 집을 지을 때 다시 찾아볼 것을 기약하자.

땅콩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까페를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http://cafe.naver.com/duplex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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