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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의 역사

kabbala 2011.07.16 19:36
영어 ‘타이어’(tyre와 tire 혼용)은 원래 수레바퀴 둘레에 덧댄 철띠를 말한다. 이 철띠를 수레 바퀴 둘레에 묶는(‘tie’)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attire’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Tyre_(wheel)#History

고무 타이어는 스코틀랜드의 Robert William Thomson가 1846년 발명하여 프랑스에 특허를 출원했다.(미국에는 1847년) 증기자동차 쇠바퀴 둘레에 고무를 두르는 것으로, 내부에 공기를 주입했다. 영어로 pneumatic tyre라 한다.

그러나 고무 제조 문제로 톰슨은 그뒤 통고무 타이어를 개발하게 된다.
http://en.wikipedia.org/wiki/Robert_William_Thomson#Biography

또다른 스코틀랜드인 John Boyd Dunlop이 1887년 공기를 넣는 방식의 자전거 타이어를 발명한다. 영어로 inflatable tyre라고 한다.

던롭은 1888년 프랑스에 특허를 출원했는데,(영국에는 1889년) 1891년 톰슨의 발명과 겹쳐 무효라는 통지를 받는다.
http://en.wikipedia.org/wiki/John_Boyd_Dunlop

던롭이 개발한 타이어는 현재의 관점으로 볼 때 튜블러 타이어인데, 클린처 타이어는 그 이전 1882년 Thomas B. Jeffery가 특허를 얻었다.
http://en.wikipedia.org/wiki/Thomas_B._Jeffery
http://patentpending.blogs.com/patent_pending_blog/2005/03/thomas_b_jeffer.html

그러나 던롭의 재발명(?)은 운송 산업 발달에 불을 붙인다. 1889년 더블린에서 설립한 Dunlop Pneumatic Tyre Co. Ltd가 던롭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한 최초의 회사다.
http://en.wikipedia.org/wiki/Dunlop_Rubber

1888년 고무 공장을 경영하던 André Michelin(형)과 Édouard Michelin(동생)은 림에서 타이어를 분리해 쉽게 수리할 수 있는 분리할 수 있는 자전거 타이어를 개발하는데, 곧 자동차에서도 사용된다. 1891년 특허 출원.

이후 1891년 C. K. Welch가 와이어 비드와 클린처 림 특허. C. H. Wood가 밸브. 1893년 F. Westwood가 rim edge wheel. 다시 Welch가 섬유로 타이어를 직조하는 방법을 발명.
http://www.hankooktire-eu.com/technology/tire-history.html
http://oldroads.com/d_ltw_ra.asp?OQID=26483&QuestionNum=26484&RID=0

* 자, 그럼 TV 퀴즈쇼에서 ‘타이어를 발명한 사람은 누구?’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로버트 윌리엄 톰슨이 가장 정확한 답일 거다.

만약 ‘자동차 타이어를 발명한 사람’을 묻는다면 머쉬랭에서 오래 홍보해온 것처럼 머쉬랭 형제들이라고 답하는 것이 안전할 테고, 자전거의 경우 웰치가 사실 가장 정확한 답이겠으나 TV에서는 두리뭉실한 상식을 원하므로 던롭이라고 하는게 상품을 받는 방법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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