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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자동차에서  코엑스아티움을 2년 대관해서 ‘현대아트홀’로 사용. 개관 기념 무료 공연.

현대자동차는 양재동에도 공연장이 있는데 왜 또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코엑스 주위에 현대 광고가 많은 걸로 봐서 코엑스 점령이 목표인 듯. 그럴 여유 있으면 상품 가격 내리던지 R&D에 투자하면 더 좋을텐데. 아니면 일자리를 늘리던가.

2.

코엑스 옆에 있어서 그런지 코엑스아티움은 공연장이라기보다 강연장에 가까움. 전반적인 무대 기술이 좀 부족해 보였음.

조명은 가장 간단하게 달아놨다. 앞에서 놀고 있는 비싼 조명기들이 아까왔음. 음향도 개판임. 음악을 어떻게 들려줄 건지 전혀 고민이 없이 세팅했음. 세팅을 하긴 했는지 의문스러움. 안내방송도 멘트를 누가 썼는지 좀 단어들이 이상했음.

3.

나윤선은 나에게 소음임. 시끄럽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순수한 사운드스케잎일 뿐임. 극장의 평면적인 음향 설정도 한몫했음.

아무런 감흥을 안 주는 현대음악이라고도 할 수 있겠음. 이런 요소 때문에 나윤선이 유럽 시장에서 살아남았다고 봄.(유럽에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한국 민요나 한국 전통 악기를 사용하는 것도 그냥 유럽 시장에서 튀기 위해서라고 봄. 난 대중음악 하는 사람이 갑자기 한국 민요를 차용한다고 해서 가슴이 뛰거나 하지 않음. 아니 참 가슴이 뛴다는 사람들은 한국 민요를 알고나 있는 건지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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