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연한 얘기겠지만, SBS가 매우 신경을 써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상의 소문 등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오직 국방부의 발표 만을 정리한다. 국방부와 해군의 발표 만으로도 이 사건은 충분히 미스테리가 되어 버린다.

반론 역시 피해자 가족과 중립적인 전문가의 입을 통해 살짝 들려준다. '피로파괴', '전단파괴'(buckling mode)란 말도 먼 나라 교수의 입을 통해 지나가는 말로 한번 나올 뿐이다. (근데 번역이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피로파괴'란 말을 Alaa Mansour 교수는 하지 않은 거 같다. 내 생각엔 피로파괴가 일어났다손 치더라도 무려 군함이 두동강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거 같다. 격벽 하나에 물 찼다고 침몰하면 설계부터 잘못된거 아닐까?) 취재 상의 어려움도 언급하지 않는다.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이번 정권 들어선 SBS가 가장 정부에 비판적인 방송이 되었다. 자유로운 상업성은 오히려 정의로운 것인가?

p.s 김상중은 인제 악역 만 하는건가;;; 수사반장에서 범죄자역 하던 거 생각난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