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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타로 카드

kabbala 2010.04.12 23:00

http://en.wikipedia.org/wiki/The_Chariot_(Tarot_card)

Rider Waite 카드를 처음 보는 순간, 난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 그림들은 나의 직관을 자극했다. 내 머리 속에 들어있는 펌웨어가 서양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동양의 상징(태극, 주역, 불교의 상징 따위)는 나에게 별 직관을 주지 않는다. 어쩌면 오랜 세월 순화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러고보면 서양 것 중에서도 고대 그리스의 신상 같은 것은 그리 강한 상징을 보여주지 않는다. 내용을 곱씹어 이해해야하는 공부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취미로 여러 종류의 타로 카드를 모으는 사람이 많은데, 다른 종류의 카드들은 Rider 만큼 강한 상징을 보여주지도 않고, 이미지가 좀 치우쳐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럼 특정한 분야에서 더 세밀하게 보여주는 것일까? 상징들을 세분화 시키는 것은 별 의미가 없는 거 같다.

Rider 외에 이해하고 싶은 것은 마르세이유인데, 이 카드는 그야말로 상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내가 직접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혹은 너무 옛날 이미지라서) 공부를 따로 해야 할 거 같고, 많은 연습이 필요한 거 같다.

Rider를 만든 Waite의 The Pictorial Key to the Tarot(The Key to the Tarot의 개정판)를 비롯하여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
  • http://www.propheticmystic.com/Teachings/Tarot.html
  • http://freewiller.egloos.com/2722260
  • http://www.feedbooks.com/book/4321
  • http://books.google.com/books?id=eDnyZ_aBED8C
  • http://www.sacred-texts.com/tarot/

그리고 신비주의적인(Rider가 그렇게 만들어지긴 했지만) 혹은 종교적인 이미지로 타로를 포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전통적인 입장은 아닌 거 같다. (그러니까 사실 Rider 쓰는 사람은 정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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