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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對馬島) [붙여쓰기]
  • 쓰시마 섬(対馬) [띄어쓰기] ※ 일본어에서는 ‘島’라는 말 없이 ‘対馬’(쓰시마)라고 부른다. 큰 섬이라 지역 명칭으로 사용되어 온 듯.
‘'해', '섬', '강', '산' 등이 외래어에 붙을 때에는 띄어 쓰고, 우리말에 붙을 때에는 붙여 쓴다.’(외래어표기법 3절 1항) 띄어쓰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외래어와 뒤의 말이 혼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항은 못 찾겠는데 행정구역도 이에 준해서 표기하는 듯.
  • 광동성(廣東省) [붙여쓰기]
  • 광둥 성(廣東省) [띄어쓰기]
‘중국 및 일본의 지명 가운데 한국 한자음으로 읽는 관용이 있는 것은 이를 허용’(3절 4항)하므로 두 가지 표기법 모두 맞다.

한국어 행정구역명은 붙여 쓴다. 서울시, 충청남도, …. 외래어에서 띄어쓰기를 하는 것은 어디까지가 이름인지 헷갈릴 수 있기 때문. (한국의 주소 표기 방식은 일본에서 수입한 것이지만 일본 주소는 외래어 표기법으로 변행해 적어야 하는 아이러니)

또 ‘한자 사용 지역(일본, 중국)의 지명이 하나의 한자로 되어 있을 경우, '강', '산', '호', '섬' 등은 겹쳐 적는다.’(3절 4항) 그러므로 좀 어색하지만 다음과 같이 적는다:
  • 죽도 — 다케시마 섬(竹島)
  • 태산 — 타이샨 산(泰山)
  • 황하 — 황허 강(黃河) ※ ‘황허 강(黃河江)’처럼 겹쳐 적은 ‘강(江)’까지 괄호 안에 한자로 적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표기이다. ‘황하강(黃河江)’ 역시 구어로는 사용할 수 있어도 공식적인 명칭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표현일 것이다.
하나의 원칙으로 말을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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