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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평(下馬評)’이라는 말의 유래를 찾아보면 조선시대 만들어진 ‘하마비(下馬碑)’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대다수다. (어느 왕 때인지 적어놓은 글도 있다.)

신기하게도 일본어에도 '下馬評(げばひょう)'란 말이 있고, 한국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표현일까? 아니면 같은 한문을 사용해서 우연히 같은 말이 생긴 것일까? 그런데 '下马评'이란 중국말은 없고, 조선왕조실록에도 그런 말 안 나온다.


http://blog.livedoor.jp/taishoro/archives/30499888.html

하마평이란 말은 순도 100% 일본 말이다. 말을 타고 들어갈 수 없는 장소(성이나 사찰)에 들어간 주인이 남긴 말을 돌보며 기다리던 하인들이 주고 받던 한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서로의 공을 다퉈 서열을 높이려고 하는 것은 왕이 인사권을 갖고 붕당정치를 하던 조선시대보다 에도시대의 봉건제도에 더 어울리는 거 같다.

何のことはない。武家社会の生活の中から生まれたとされる、
この極めて日本的な漢字語表現が、そのまま韓国語の語彙として
使われているという話だ。


p.s 국립국어원에서 '하마평'에 대한 순화어로 '물망(物望)'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 방법이 달라서 대체어로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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