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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공부

kabbala 2008.10.31 14:59
왜 이럴까? 부교수·정교수 승진 등에 필요한 연구 업적 평가의 기준이 해외 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 횟수이기 때문이다. 국내 학술지보다 미국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이 3~5배 이상 높은 점수를 받는다. (신호철, 시사IN, 58호, 2008년 10월 21일)

한국 학계(라고 쓰고 교육부라고 읽는다)가 기존 제도의 이러한 약점을 보완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 학계의 지향은 한국 사회 발전(?)을 위한 효율성이나 합리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장점을 살릴 방법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현실을 미국 시장에 팔면 된다. 그러나 그런 경우도 그리 흔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니까 뭐랄까 한국 학계는 미국 시장의 철저한 소비자들일 뿐이다. 아니참 충실한 소비자라면 그 내용이 사회에도 반영이 되고 있을텐데, 그도 아닌 거 같고. 그냥 철저히 추종할 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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