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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Kyoto 여행 서적

kabbala 2008.06.12 23:50
일본에 문물을 전해준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나라에 제대로 된 쿄토 관광 안내서가 없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쿄토 지역의 건축물은 역사, 불교, 건축, 미술, 조경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감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서관과 서점에서 발견한 개략적인 안내서 두 권을 소개한다.



이경덕,역사와 문화로 보는 일본 기행 (예담, 2001)

예담에서 야심차게 기획했던 세계 인문 기행 시리즈의 네번째로 현재 절판.
여행 안내서라기 보다 일본의 주요 문화재 전반에 대한 개략적인 에세이로 여행의 참고 서적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지은이의 전공이 미술사여서 소개가 알차다. 그러나 시리즈의 다른 책들은 주로 도시 하나를 다루는데 비해 이 책은 일본 전체를 다루고 있어서, 쿄토 지역의 집중적인 답사에는 적당하지 않다.




이서훈, 교토 인 재팬 (두르가, 2007)

쿄토 지역 전체 문화재를 고루 다룬 본격적인 답사 안내서. 관광 안내서로 기획되어서 심층적인 안내가 아쉽고, 반면 관광 가이드로 사용하기에는 정보가 부족하다. 쿄토 지역의 주요 문화재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만으로도 이정도 분량의 책이 된다.

쿄토와 나라, 아스카, 사카이 등을 어우르는 한국인을 위한 답사 안내서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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