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플 무서워요
  
NOTICE 
최근 몇 년간 블로그를 보면서 존경심을 갖게 된 사람이 있다.

박노자강유원.

이 사람들은 블로그와 게시판에서 꾸준히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허무맹랑한 댓글과 질문에도 적절하게 리액션을 취해준다.

나는 한달에 2번 정도 저 사람들 블로그와 게시판에 들르는데
댓글 보다가 내가 짜증나서 욕쓰고 지운적도 있다.

나같으면 예전에 욕 바가지로 하고 게시판 문 닫고
내가 쓰고 싶은 글만 올리거나 그냥 자기 공부의 세계로 갔을거다.

저 사람들 주장의 호오와는 별개로
저런 응대를 벌써 몇년째 꾸준히 하면서 채널을 열어두고 있는걸 보면
이게 바로 인터넷의 성인(聖人)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 중독자들일지도)

오히려 종교적인 양, 무엇인가 옳은걸 주장하는 양 하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비난은 물론 헛소리도 못 견디는 경우가 많다.

하느님 운운하며 옳은말만 하다가 댓글은 물론 트랙백도 안 여는 사람도 있고
자기 자랑만 1년 내내 떠들다가 만만한 댓글에 막말로 욕하고 삭제하다가 힘들다며 블로그 닫는 사람도 있다. 이 분은 교수가 되서 자기 관리에 들어간 것일 수도 있고.

악플 수만개를 웃음으로 날려버리는 대인배도 있다는데...

전... 악플조차 사랑합니다! 댓글점. 볼만한 글이 없는게 문제려나.

p.s 예전에 삼성 까는 글을 올리니까 주기적으로 댓글이 달려 참 좋았는데, 요즘은 그쪽도 입단속 하나봐요. 별 효과가 없는거 같고. 일본 빠심을 드러내도 시민의식이 성숙했는지 친일이라고 욕하는 사람도 없고. 주제 잡기 어렵군요. 블로그가 저널리즘이 맞나봐요. 옐로우 저널리즘을 막 하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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