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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찌질하면 끝이다. 예를 들어 '개인적으로', '~것 같다', '사실 ~하다' 등의 말버릇을 가진 사람의 글은 볼 필요도 없다.

(「존스타운의 삶과 죽음」(Jonestown: The Life and Death of Peoples Temple)(2006)과 「마이클 무어 뒤집어 보기」(Manufacturing Dissent: Michael Moore and the Media)(2007)을 보고)
- 자비 (2007/09/02)

1.

내가 자주 그런 말을 쓴다.
맞는 말인거 같다.


2.

세상은 너무 불확실했다.
'12시 30분' 같은 건 없다.

몇시? 라는 질문에 12시 30분 '쯤'이라고밖에 말해 줄 수 밖에 없었다.
일의 결과는? 이러저러하게 될거 '같다' 고 말해 줄 수 밖에 없었다.


6.

글은 인위적인 매체이다. 생각나는대로 쓴다고 상품성이 생기지 않는다.
목적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자주 쓰던 '~같다'같은 표현을 고쳐야할 목적이 그제서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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