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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JOY), "후배와의 대화 2"(2007/08/22) 중에서

1.

내 고등학교 동창들을 살펴 봤을때, 32~33세때 직장이 안정되고 자리를 잡은 친구들 별로 없었다.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특정대학 특정학과보다는 좀 일반적인 상황을 보여줄거 같다) 그런 경우는 오직 번듯한 대기업이나 그에 준하는 어딘가에 들어가서 꽤 인정을 받는 경우밖에 없는데, 그나마 IMF 이후에는 대기업도 그리 호락호락하게 평생직장이 되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저 나이는 우리에게 방황의 시기였다.

저 그림을 그린이와 나는 사는 세상이 다르다.


2.

얼마전에 친구와 꽤 진지하게 다퉜다.

친구는 사람들의 평균 연봉이 300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1000만원이라고 생각하니까.



2.5

나는 물컵에 담긴 물을 보며 '애걔 이거밖에 안남았어?' 하는 사람인가?

세상을 비뚤게 보는 사람인가?

257만원이라는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대체 왜 안믿는건가?[각주:1]

이런 울분(?)이 채 식기전에 들은 우석훈의 책 이야기. 가뭄에 단비를 만난 듯;;;

아니면 생각을 고칠 기회를 한번 노친건가?


3.

어렸을때 역사책이나 이야기책을 보면서 대체 예전에는 계급을 나눠놓고 어떻게 살았을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뭐 그랬었으려니.... 하는 생각이 든다.
  1. 지금 검색해보니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는 8월 24일까지라는데, 어떻게 나온 보도지? ... 실은 궁금하지도 않다. 비밀조사 중에 언론에 보도자료 뿌려주고, 언론에서 요구하면 자료 건내주는거 이제 화나지도 않는다. 이런 자료를 요구하는 언론에는 한겨레도 포함되어 있다 ... 조금 더 찾아보니 이 결과는 표본조사를 하는 매월노동통계조사 였다;;; 레퍼런스 제대로 안적는 기자색휘분들 땜에 언제나 즐거운 웹서핑을 더 하게 된다. 고마워~ 덕분에 새로운 사이트도 많이 알게 되었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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