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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삶을 우리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승용차를 버리고 30평 아파트를 반으로 줄이는 길뿐이다. 그래야만 석유 전쟁에 파병을 안 해도 떳떳할 수 있다.
 
- 권정생, "승용차를 버려야 파병도 안할 수 있다" (작은책, 2004년 8월호) (via)

근데 승용차는 어짜피 없고, 30평 아파트는 사지도 못한다. OTL;

(전문은 여기: http://cafe.naver.com/chcom/133)

자급자족하고 소비를 줄여서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김선일같이 억울한 일도 안당하고, 통일도 해서 국가가 바로 설 수 있다는 이야기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

잘 모르겠다. 마음으로는 솔깃하지만, 그게 그리 단순한 일인지.

요즘은 은근히 넓은집에서 살고 싶기도 하고, 남들처럼 매연 뿜으며 자동차를 몰고 싶기도 하다.
그러다가 이런 분 앞에 서면 참 부끄러워지겠지;

이 글은 『죽을 먹어도』에 다시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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